청송군과 MOU…산림정화 캠페인
청송군과 MOU…산림정화 캠페인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7.09.2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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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아카데미, 제2기 산촌체험지도사 과정 모집 중

[나무신문] 한국산림아카데미(원장 안진찬, 아카데미)와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9월15일 청송군 소재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아카데미 총동문회 임원과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우수 임산물의 생산과 유통에 관한 자문 등 홍보지원 △녹색산림문화 정립을 위한 교육, 문화, 관광 축제 참여 및 부스지원 △산림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 교수, 장비, 장소, 시상 등 지원 및 활용 △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참여 및 홍보 등의 상생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안진찬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산림아카데미와 청송군이 산림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청송군의 다양한 임산물 및 산림에 대한 개발과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오전에는 주왕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아카데미 총동문회 주관으로 주왕산입구에서 용연폭포까지 쓰레기 줍기와 산림정화 및 가을산불 예방 캠페인을 등산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카데미 총동문회원과 경상북도, 청송군, 남부지방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 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했다.  총동문회 제4대 김광중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산림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국토 면적의 64%를 차지하는 산림에 대한 가치를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제2기 산촌체험지도사 과정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카데미 홈페이지 www.forest21.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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