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1만1250평 물류부지 추가확보
부산에 1만1250평 물류부지 추가확보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7.09.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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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원목재, 남부지역에 경쟁력 있는 물류서비스 제공 기대

[나무신문] 국내 대표적인 목재 수입유통회사인 (주)케이원의 관계회사 (주)케이원목재와 케이원로지스틱이 부산에 목재 수입 물류 부지를 추가 확보하고, 대전 이남지역의 수입목재 물류거점을 확대했다.

특히 이번에 확보한 물류부지는 부산신항, 김해국제공항, 개발 중인 에코델타시티에 연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물류입지 확보를 목표로 서부산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부산시의 숙원사업으로, 개발면적 33㎢에 이르는 대규모 공사다.

(주)케이원목재는 2015년 사업계획 수립 후, 2017년 6월2일 부산시와 3만7206㎡ 약 1만1250평 규모로 국제산업물류도시 1단계 산업시설용지 입주협약(MOU)을 체결했고, 2017년 8월31일 부산도시공사와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총투자규모는 약 400억원으로 예상하고, 2018년 하반기 준공예정이다.

케이원목재는 기존 강서구, 사하구 등에 5곳의 물류창고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영업장소의 부지협소와 분산운영으로 인한 경영상의 여러 문제점을 이번에 대규모의 신규물류부지를 확보함으로 해결하고, 이로 인해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남부지역의 목재 수요업체들에게 보다나은 경쟁력 있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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