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자연휴양림 헌옷 벗고 새단장
대관령자연휴양림 헌옷 벗고 새단장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7.09.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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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수련장, 휴양림 역사가 살아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나무신문] 금강소나무가 빽빽하고 야생화가 만개하는 곳,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 숲속수련장이 리모델링을 마쳤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강원도 강릉시 대관령자연휴양림 숲속수련장 리모델링을 마치고 9월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국립자연휴양림 최초 건축물인 대관령자연휴양림 숲속수련장은 1988년 만들어진 이후 약 30년 간 사용으로 노후화됐었는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숙박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리모델링은 국립자연휴양림의 역사를 담고 있는 수련장 이미지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원형과 동일한 목조형태의 외관을 갖추었다. 그러나 건물 내부는 최신식 시설을 도입했다.

전체 규모는 12개 객실로 연간 약 1만5000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중 2개 객실은 장애우를 위한 시설로 사회적 약자의 편의성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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