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우드, “이번엔 이뻬 원목이다”
에스와이우드, “이번엔 이뻬 원목이다”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7.09.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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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수리남산 400㎥ 입고…테이블 상판이나 조경재로 공급

[나무신문] 올해 초 ‘세계 최대, 세계 최고’ 특수목 전시관 ‘목눌관’을 일반에 공개하며 화재를 모으고 있는 인천 정서진 에스와이우드(대표 문성렬, SYWOOD, www.sywood.co.kr)가 이번엔 남미산 이뻬 원목을 크게 수입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에스와이우드에서 수입한 이뻬 원목은 브라질 북쪽에 접한 나라 수리남 산으로 지름이 150㎝가 넘는 게 있을 정도로 대부분 대경재다. 길이는 11미터가 넘는다. 이번에 들어온 물량은 400㎥이다.

에스와이는 앞으로 이 원목을 제재해서 테이블 상판이나 조경재, 가구재 등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또 원목 자체로도 공급이 가능하다.

이 회사 문성렬 대표는 “컨테이너 하나에 원목 하나만 실려서 들어온 경우가 있을 정도로, 이번에 들어온 이뻬 원목들 대부분이 대경재다”며 “앞으로 조경재나, 테이블상판, 가구재 등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뻬 테이블 상판은 나무의 물성이 좋아서 야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와이우드는 제브라, 웬지, 샤벨, 부빙가, 아프로모샤 등 남미 및 아프리카산 제재목 상태의 원목을 다량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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