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속 집처럼 우리 집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다면?
잡지 속 집처럼 우리 집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다면?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7.09.05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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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테이블웨어·조명·패브릭·소품을 한 권에 「인테리어 숍 가이드」
▲ 비트윈아지트 BETWEENAGIT

[나무신문] TV에 나오는 연예인의 집을 보며 눈이 휘둥그레진 적이 있을 것이다. 화려한 연예인 집까지 가지 않더라도 잡지에 등장하는 센스 넘치는 집들,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아기자기하게 꾸민 이웃들의 집을 보며 ‘저런 가구는 어디서 사는 거지?’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하지만 인터넷에 검색을 하려 해도 어디서부터 알아봐야 할지 모르겠는 것이 사실이다. <인테리어 숍 가이드>에서는 건축설계를 전공하고, 현재 주거공간 설계를 진행하고 있는 ‘전문가’ 박선영이 저자로 나서 셀프 인테리어 초보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준다. 

▲ 비트윈아지트 BETWEENAGIT

조금만 발품을 팔면 거금을 들여 인테리어 업체에 의뢰를 하고 벽지부터 장판까지 다 뜯어내며 대공사를 하지 않아도 집안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가구뿐 아니라 세라믹&테이블웨어, 패브릭, 소품, 조명, 타일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숍들이 실려 있으니 자신의 취향에 맞는 숍을 골라보면서 우리 집 인테리어의 영감을 얻으면 좋을 것이다.

저자는 대량 생산을 하는 숍보다 장인정신을 가지고 명확한 콘셉트를 뽐내는 숍들 위주로 선정하였으며 서울과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대도시의 숍까지 실어 알짜배기 정보를 제공한다. <인테리어 숍 가이드>를 통해 TV, 잡지, 인터넷에 등장하는 그 가구, 그 소품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자.  
황인수 기자 openvic@imwood.co.kr
사진 및 자료 제공 = 하서출판사

▲ 덴스크
▲ 덴스크

저자소개
박선영
네덜란드 건축사, 광운대학교 건축학과 외래 교수 www.o-scape.co.kr
중앙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땅을 개간하는 것에서부터 도시 및 건축물을 세우기까지 약 200년에 걸쳐 계획을 하는 네덜란드라는 나라에 매력을 느껴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에서 Architecture, Urbanism, Architectural Engineering의 석사 과정을 마쳤다. 그 후 영국의 건축가 노먼 포스터(Sr. Norman Foster)의 사무실인 fosterandpartners에서 값진 경험을 하고 귀국했다. 이후 황두진 건축사사무소에서 서울의 건축을 밀도 있게 수학하고, 삼성물산(건설)의 건축설계 팀에서 다양한 분야의 동료들과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한 후 2014년 7월 O-Scape Architecten의 대표로 독자적인 건축의 길로 들어섰다.
O - Scape Architecten은 Secret Garden, 동탄 타운하우스, 화정 복층형 타운하우스 등을 설계했고, 현재 강원도 홍천 양조장 및 주택의 건축설계 및 기타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목차
PART 1 Furniture
덴스크 
더쿼드우드웍스 
스탠다드에이 
송종일아트퍼니처 
라메리트 
밀로드 
레트로하우스 
브라운핸즈 
비플러스엠 
곧은결목공방 
퍼니두 
비투프로젝트 
뽀떼 
클램프랩

PART 2 Ceramic & Tableware
폴아브릴 
자연공감도 
다이닝오브제  
김선미그릇 
이도 
그릇나무 경 
세나구 
카루셀리 
커먼키친 
저(箸)집 

PART 3 Fabric
그루 
머쉬룸메이트 
수마레 
예원A.I.D 
패브릭길드 
아키트 
주미네 
이헤베뜨

PART 4 Living
바다 디자인/아뜰리에 
비트윈아지트 
에이모노 
루밍 
마켓엠 
데카르트  
하우아유투데이  

▲ 저자 박선영 | 하서출판사 | 1만3000원

썸띵인히얼  
상아타일  
키엔호

PART 5 Local Shops
공간조명  
우드웍스30  
올오브더빈티지  
서랑도예  
비슬목가구  
모스키토  
오즈앤틱  
작은언니네  
별 헤는 방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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