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협력 통해 인도네시아 조림사업 확대할 것”
[나무신문]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무림P&P(주)(대표 김석만)는 8월22일 인도네시아 해외조림사업 확대를 위한 해외 합작투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인도네시아 파푸아 지역 산업조림 6만4000㏊ 합작투자 진행에 관한 것으로 장기 대규모의 투자가 필요한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분야에서 산림전문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와 펄프-제지회사인 무림P&P(주)가 상호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발휘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중앙회와 무림P&P는 앞으로 현장 회계 실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투자 규모 협의, TFT 조직 및 인력 구성 등 해외조림사업 합작 투자를 위한 실무를 보다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중앙회 윤관중 경영상무는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협력뿐만 아니라 국내 회원조합에서 펄프용 목재칩 사업을 실행하고 있어 앞으로도 무림 P&P와 여러 분야에서 사업협력 확대가 가능하여 미래 동반성장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협약의 의미를 밝혔다.
중앙회는 지난 1995년 베트남 지역 조림사업에 진출했으며, 2009년부터는 인도네시아 지역으로 조림사업을 확대해 현재까지 여의도 면적 약 85배에 달하는 2만5000㏊ 대단위 조림지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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