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사)한국리모델링협회(회장 정진학)는 9월5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 사옥 3층 국제회의장에서 ‘제9회 리모델링의 날 기념식’과 ‘리모델링정책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상임대표이며 한국주택관리연구원의 하성규 원장이 ‘리모델링, 주거복지, 도시재생 연계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한국리모델링협회 이동훈 정책법규위원회 위원장과 김진현 LH 도시건축사업단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장, 김장수 서울시 주택건축국 공동주택과장, 조용경 건국대 부동산도시연구원 등이 주제발표 할 예정이다.

한편 제9회 리모델링의 날 행사는 9월5일부터 9월6일까지 개최될 예정인데, 첫날 ‘리모델링의 날 기념식’과 ‘세미나’에 이어 둘째 날인 6일에는 ‘리모델링 현장견학’도 진행된다.

한국리모델링협회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자원과 에너지 절약, 선진화된 주거문화 유도, 실용주의 정신 생활화, 건물의 실용성과 역사성, 문화 보존 계승으로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며, 리모델링의 범국민 의식계몽을 통한 건설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며 “국내 리모델링 산업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인만큼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리모델링 산업은 선진국에서는 전체 건설 산업의 30∼60% 정도로 중심영역을 차지하면서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국내 리모델링 시장도 우리 업계의 지속적인 노력과 정부의 리모델링 육성정책에 힘입어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리모델링 관련 제도와 리모델링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반 여건이 더욱 개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