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의 집성재 생산업체 동향(토막소식)
최근 일본의 집성재 생산업체 동향(토막소식)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7.07.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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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윤 회장 (사)한국목재보존협회
▲ 류재윤 회장 (사)한국목재보존협회

[나무신문 | (사)한국목재보존협회 류재윤 회장] 히로시마중목재 사의 월생산량은 5000㎥이며, 추가로 Press 증설로 1만2000㎥ 생산이 목표다. 비주택용 중대형 목조건축물의 수요증가에 대비해 미송을 사용한 고강도 집성재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월7000㎥를 생산하고 있다.

아키다궁성 사의 집성재 생산량은 월6600㎥이며, 낙엽송 및 삼나무를 사용한 하이브리드집성재를 생산한다.

목재접착제 대형제조사인 오시 사는 집성재, 합판 등 목재관련 접착제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CLT와 삼나무 등 일본산 목재를 사용한 집성재의 접착제를 개발했다. 기존에는 집성재 접착제가 대부분 수용성고분자이소시아네이트계 및 레조르시놀수지접착제를 생산했다. 최근에는 CLT용으로 수성비닐계접착제를 개발해 동등한 성능시험 결과를 도출했고 내화설계에도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아울러 작업성이 양호한 접착제도 개발 중에 있다.

협화목재 사는 일본산 목재를 이용한 집성재 신공장을 완성했다. (JAS) 인정을 취득하고 삼나무집성재 특화 및 양산으로 공급 안정성과 가격 안정화를 확보했다. 월3000㎥ 생산체제를 확립하고, 제2공장과 합산해 월 6000㎥의 삼나무 집성재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서농집성재사업은 10년 만에 집성재 매출액 약 250억원으로 성장했다. 집성재의 크기에 관계없이 양산하는 제조사로서 특장재까지 강도요구 성능 등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구조용 집성재 재고량을 4000㎥ 정도 유지하고 있으며, 재고율은 1,2개월 회전하고 있다. 월 취급량이 3000㎥ 전후다. 거래선도 국내외 30개 사로, 120개소의 판매처가 있다.

포레스트기후는 구조용 집성재를 월간 약 2400㎥ 가공하며 편백나무, 삼나무 등 일본산 목재를 주요 수종으로 취급하고 있다.

원압임업은 소단면, 중단면의 구조용 집성재 생산을 주로 하고 있으며, 월간 약 1만3500㎥를 생산하고 있다. 미송, 편백나무 등을 이용해 기둥재, 도리재, 토대용재, 간주재를 강도 구분별로 생산하고 있다. 지역산재를 이용해 대형 목조건축물에 소요되는 부재를 생산하고 있다.

시구라이는 소단면 구조용 집성재와 중단면 구조용 집성재를 공장별로 생산하며 월간 생산량이 중단면재와 소단면재 각각 약 5000㎥를 생산하고 있다. 제재공장도 운영하면서 삼나무중심으로 생산해 집성재 제조용의 제재목을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화장단판용으로 집성재에 표면 가공하는 단판과 바닥재 등 내장용 원자재로서도 생산하고 있다.

오호조합은 주택용 집성재 공급과 함께 낙엽송을 활용한 목조 시설물에 소요되는 대단면구조용 집성재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다품종의 집성재를 제조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생산량은 약 7270㎥로 대단면 집성재, 중단면 집성재를 공급하고 있고, CLT 제품도 350㎥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니쯔이판넬은 집성재의 생산량이 월 2500㎥로 대형 프리컷 공장과 종합상사가 거래선이다. 시장 니즈에 맞춘 규격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시다가와는 구조용 집성재 소단면, 중단면 기둥과 도리를 생산하고 있다. 사용 수종은 낙엽송, 소나무, 미송 위주다. 건식 방부 방의처리 집성재로 토대용으로도 생산 공급한다. 또한 실내용 집성재로 낙엽송, 미송 외에 활엽수 참나무, 자작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일반집성재를 공급한다. 한편으로는 입체형 곡면형 집성재도 가공해 집성재를 사용한 가구부재, 목재제품, 조각용 등 가공도 하고 있다.

사이프레스에서 편백, 미국노송나무를 활용한 구조용 집성재 대량 생산업체다. 제재, 구조용 집성재, CLT를 일괄 생산하는 대형공장을 준공했다. 소단면, 중단면 집성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편백나무 집성재 2800㎥, 미국노송나무 1200㎥를 공급한다. 향후에 월간 5000㎥ 정도 제조와 삼나무 편백 수종을 적용한 CLT제조를 계획 중에 있다. 제재공장에서 제재목도 18만㎥를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메이겐공법은 소/중대단면 집성재, CLT를 합산해 연간 약 30만㎥를 생산하고 있다. 사용하는 접착제는 이소시아네이트계이며 대단면 집성재는 레조르시놀을 사용한다. 편백 집성재는 토대용으로도 이용 가능한 제품이다. 주문재 생산량도 상당히 많으며, CLT 제품의 규격은 3층3ply 60㎜~ 9층9ply 270㎜, 폭은 1800~3000㎜, 길이 4000~1200㎜다.

우데가와이는 구조용 집성재의 월간 생산능력을 1만㎥까지 증대시켜 평균 8200㎥ 정도를 생산한다. 사용 수종은 삼나무, 낙엽송으로 방부토대도 3000㎥에 달하고 있다. 목질바이오매스발전소도 가동하며, 다른 공장에서 LVL를 7만㎥ 정도 생산하는 등 일본산 목재의 활성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산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자이언스는 방부방의 토대용 집성재, KD재 공급량을 늘렸다. 물을 사용하지 않는 유용성 목재 보존제를 처리하는 생산능력을 확충해 주택용 방부방의처리 토대용 공급에 주력하며 성장하고 있다.

방부 처리약제는 무색무취로 구조용 집성재에 적합하며, 접합철물류에 대한 금속 부식성에 대한 영향이 없고, 폐기할 때도 유독성 문제가 없어 통상의 파쇄처리도 가능하다. 사용 수종은 미송, 햄록, 화이트우드(whitewood) 등이다.

도우시산업은 중단면, 대단면 구조용 집성재 제조와 중단면, 대단면 목조건축용 부재를 가공하고 있다. 특수용재를 생산 가공하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고, 구조용 집성재의 생산량은 연간 3500㎥다. 취급수종은 삼나무, 낙엽송을 혼합하고 있으며, 1시간 내화성능을 인정받은 내화집성재를 제조하며 LVL도 생산 판매 중이다. 

가네츠에서는 건식 가압 방부방의 처리 토대용 집성재를 공급한다. 미송, 햄록, 낙엽송 등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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