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공간 다른 홈 디자인
같은 공간 다른 홈 디자인
  • 홍예지 기자
  • 승인 2017.07.26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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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자의 셀프 인테리어

[나무신문] #신간 #홈디자인 #인테리어 #소품 #셀프인테리어 

▲ 수선화_주방. 싱크대는 간단한 페인트칠만으로도 전혀 다른 느낌을 만들 수 있다. 상부장은 깔끔한 하얀색으로, 하부장은 어두운 회색으로 칠하고, 문짝에는 몰딩을 붙여 조금 클래식한 느낌을 줬다.

THE 쉬운 DIY 시리즈, 그 16번째 이야기. 이번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 방법을 소개한다. 두 명의 저자가 각각 거실, 주방, 아이 방, 안방을 서로 다르게 인테리어 해 같은 공간이지만 전혀 다른 느낌의 공간을 만들었다. 셀프 인테리어를 시작하기 전 알아둬야 할 내용과 과정별 상세한 사진은 물론 도안 및 동영상까지 첨부돼 있어 실패에 대한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가족의 웃음이 피어나는 거실과 TV를 없앤 서재 같은 거실, 카페다운 주방과 블랙&우드의 시크한 주방, 엄마의 특별한 리폼으로 꾸민 남자아이 방과 벙커침대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꾸민 좁지만 알찬 아이 방, 미니멀리즘을 실현한 침실과 뜨개로 꾸민 감각적인 침실. 두 사람의 각기 다른 콘셉트의 인테리어로 자신의 집에 어울리도록 셀프 인테리어를 시도해보길 바란다.    
자료 제공 = 시대인

▲ 몽실이_주방. 기존 상판에 상처를 주지 않고 폭은 더 넓게, 두께는 두툼하게 해 안정감 있는 식탁 리폼으로 기존의 아쉬움을 채웠다.

출판사평
‘셀프 인테리어’라고 하면 일단 고개부터 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한번쯤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했다가 실패를 맛본 사람들입니다. 그러고 나서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런 건 전문가들이나 하는 거야. 나 같은 초보가 무슨…….” 혹시 위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다면 《두 여자의 셀프 인테리어》가 꼭 필요합니다.
 

▲ 몽실이_안방. 미니멀리즘 침실 인테리어로 완성했다.

차례

▲ 수선화_아이 방. 좀 더 밝아보이게 하얀색으로 페인트칠하고, 검정시트지로 알파벳을 오려 완전 다른 모습으로 변신했다.

셀프&리폼인테리어에 필요한 기초상식
-페인트 광도로 알아보는 벽지용/가구용 구별 방법
-벽지 위 페인트칠하기
-벽지 위 퍼티(핸디코트) 바르기
-벽이나 가구를 스텐실로 꾸미기 

셀프&리폼인테리어에 필요한 기초작업
-두 가지 장판 깔기
-벽 목재로 꾸미기
-방문 꾸미기
    
거실인테리어 
몽실이 - 가족의 웃음이 피어나는 거실인테리어 
-재활용나무로 쌍둥이책장 만들기 
-공간박스 리폼으로 다육이를 위한 선반장 만들기
-평범한 디지털피아노 빈티지하게 리폼하기
-가족사진을 이용한 갤러리 공간 만들기

▲ 몽실이_거실. 의외로 쌀 포대가 튼튼해서 만들어 놓으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필요한 곳에 두고 애완용품 등을 수납하면 유용하다.

주방인테리어
몽실이 - 카페다운 주방인테리어 
-문 리폼으로 하나가 된 싱크대와 수납장
-나무 식기건조대로 편안한 설거지
-상부장 없는 싱크대 선반으로 카페 같은 주방 만들기

아이방인테리어
몽실이 - 엄마의 특별한 리폼 남자아이방 꾸미기
-패널 벽과 벽지, 덧창 페인트칠하기 
-휴지심과 재활용나무로 만드는 헤드셋 걸이
-간단하게 만드는 헤어핀다리 책상

          

안방인테리어

몽실이 - 미니멀리즘 침실인테리어
-덧창리폼으로 더욱 환해진 창가
-베드테이블로 넓게 사용하는 침실인테리어

▲ 수선화_안방. ‘침실을 뜨개로 꾸며야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가장 먼저 해보고 싶었던 건 바로 베드스프레드였다. 완성하고 보니 매트리스 커버로도 좋고, 여름에는 홑이불 대용으로, 겨울에는 두꺼운 이불 위에 스커트처럼 덮어 침실 꾸미기에 그만이다.
▲ 저자 김정희·윤순자 | 시대인 |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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