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GBM +제2회 캐나다 동부 목재산업 투어
제14회 GBM +제2회 캐나다 동부 목재산업 투어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7.07.1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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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강력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7월 말 조기마감 예정 “접수를 서두르세요”
▲ 지난해 제1회 ‘캐나다 동부 목재산업 시찰’ 이모저모.

[나무신문] 나무신문과 캐나다 BC Wood(캐나다임산물무역협회), QWEB(퀘벡주목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GBM(글로벌바이어스미션)+캐나다 동부 목재산업 시찰’ 프로그램이 더욱 알차고 강력해진 일정으로 돌아왔다. 

캐나다 서부에서 열리는 GBM은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캐나다 목재산업을 대표하는 행사로 손꼽히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나무신문과 QWEB 등이 함께 기획한 캐나다 동부 목재산업 시찰이 진행되고 있다. 

▲ 지난해 제1회 ‘캐나다 동부 목재산업 시찰’ 이모저모.

캐나다 목재산업 최대 행사
프로그램은 9월4일 서울에서 출발해 11일 귀국하는 GBM과, 10일 출발해 17일에 돌아오는 동부 프로그램으로 각각 1주 일정으로 진행된다. 2주짜리 두 프로그램 다 참여할 수 있으며, 동부와 서부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도 있다. 접수마감은 7월 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접수를 서둘러야 한다.

GBM은 전세계 27개국 800여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매년 9월 캐나다 연방정부와 비씨주정부의 자금 및 파트너기관들의 협력 아래 BC Wood에서 주관하는 캐나다 목재산업 관련 최대 행사다.

캐나다의 100여 개 주요 목재업체들이 참여하는 전시회를 통해 구매 상담이 이뤄지며, 행사를 전후해 목조주택, 통나무주택, 팀버하우스, 공학목재, 제재목, 마감재, 주방, 가구 도어, 몰딩 등 생산공장을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지난해 제1회 ‘캐나다 동부 목재산업 시찰’ 이모저모.

주요 일정은 9월4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밴쿠버아일랜드 및 남부지역 공장, 현장견학 및 아시아팀 유람선 만찬과, 7일부터 9일 GBM 본행사를 치르고 11일 돌아오는 코스다. 동부 프로그램까지 참가하는 사람들은 10일 토론토로 날아가, 10일 한국에서 출발한 팀과 합류하게 된다.

한편 GBM 행사 참가자들이 속한 회사 정보를 책자로 만들어 캐나다를 비롯한 전 세계 참가자들이 공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행사 이후에도 각국의 관계자들 간의 구매 상담이 이뤄지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 지난해 제1회 ‘캐나다 동부 목재산업 시찰’ 이모저모.

목재산업의 숨은 진주, 캐나다 동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캐나다 동부 목재산업 시찰’ 프로그램은 작년 1회 행사보다 더욱 강력하고 알찬 일정으로 짜여져 관련업계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9월10일(일요일) 인천 출발 → 토론토 도착, 자유시간 △11일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스프레이폼 단열재의 원조 아이씬폼 공장방문,  아이씬 공장투어  저녁 퀘벡주 퀘벡시티 도착, 자유시간 

△12일 피지모델(PG Model) 공장(소재:St-Edouard city) : 하드우드 플로링 공장  해비타플랙스(Habitaflex) 공사현장(소재: St-Nicolas city): 접이식주택 생산  래프라이즈 홈즈(Laprise Homes 소재: Montmagny city): 공장방문 및 목조주택 생산업체,  로렌도윈도우 공장(Lorendo windows) 방문 : 래프라이즈그룹이 소유한  창문과 도어 생산업체  훼리를 이용 로런스강(St-Lawrence River)을 건너 환상의 올드퀘백시티로 이동 저녁식사.

△13일 마이벡(Maibec)(소재: Levis city): 우드사이딩 생산공장  어메리칸스트럭춰(AmeriCan Structures)(소재: Thetford city): 조립식목조주택 생산공장  아이써믹 윈도우(Isothermic windows) 소재: Thetford city: PVC 창호 및 도어생산  

△14일 엘지우드펠릿(LG Wood Pellets) 소재 St-Felicien city: 우드펠릿, 말베딩(Horse beddings), 에코에너지틱 화이어로그(ecoenergetic firelogs) 공장  람코엔지니어드 우드프로덕츠(Lamco Engineered Wood Products) 소재 St-Felicien city : 공학목재 생산공장 

△15일 골프 & 자유시간 골프: 섬 Île d'Orleans에 있는 개인소유의 전용 골프장에서 방문했던 캐나다 기업체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골프 및 만찬(골프채, 카트, 골프공 등 제공) 골프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올드퀘벡시티 투어. △16일 퀘벡 출발 17일 인천공항 도착 등 일정으로 진행된다. 비용은 약 350만원으로 항공, 호텔(2인1실), 식사, 캐나다 내 전세버스 및 교통비 등이 모두 포함됐다.

특히 동부 프로그램은 그동안 서부에 비해 미개척 지역이라는 점에서 작년 행사 시작과 함께 관련업계의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또 막연하게 운송비 등 영향으로 가격 경쟁력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수출지원금과 서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생산비용 등 영향으로 캐나다 서부에서 수입하는 것과 가격 차이가 없다는 게 지난해 행사를 통해 알려지면서 우리나라 수입업체 및 시공사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아울러 최고급 호텔과 연일 호화로운 만찬 등으로 이어지는 문화체험도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이 프로그램만의 장점이다.

▲ 지난해 제1회 ‘캐나다 동부 목재산업 시찰’ 이모저모.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BC Wood 한국대표 이종천 소장은 “행사가 지난해에 이어서 2회 째를 맞이하면서 관심을 갖고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크게 늘었다. 때문에 올해에는 늦어도 7월 말에는 참가접수를 조기마감 할 예정이다”며 “작년에는 접수가 늦어지는 바람에 호텔을 잡는데 애를 먹었는데, 9월 퀘벡은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려드는 시기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및 접수는 BC Wood 한국대표부 033-432-9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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