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짱짱한 버드나무합판 ‘인기예감’
가볍고 짱짱한 버드나무합판 ‘인기예감’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7.07.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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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우드, “자작나무합판에 버금가는 수려한 절단면 돋보여”

[나무신문] 인천 정서진 씨에스우드(대표 전철식, CS WOOD)가 ‘가볍고 짱짱한 합판’ 정렬의 나라 스페인 가르니카(garnica) 버드나무합판을 국내 시장에 독점 공급한다.

스페인 북부지방 조림목으로 만든 이 합판은 가볍고 단단하면서도 뛰어난 가공성과 유려한 색상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단판 두께를 한국 실정에 맞게 조절해 절단면이 요즘 국내 인테리어 및 가구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자작나무합판에 버금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면서도 가격과 무게는 자작나무합판의 70% 정도에 불과하다. 유럽인증 친환경 제품이다.

씨에스우드 전철식 대표는 “변형이 거의 없고 가볍고 단단하고 도장성이 좋아서 유럽에서는 캠핑카와 가구, 인테리어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합판”이라며 “가볍지만 비중이 0.5~0.6 정도여서 나사못 등을 잡고 있는 힘이 강한게 특징이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또 “특히 코아(단판 두께)를 한국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얇게 조정해서 자작나무합판의 절단면과 같은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며 “그러면서도 가격과 무게가 자작나무합판에 비해 30% 정도 저렴하고 가볍다고 보면 된다. 더욱이 가르니카 사와의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수급불안 없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게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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