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indow 기술센터 개설
Q-window 기술센터 개설
  • 홍예지 기자
  • 승인 2017.04.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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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완성창 직영 가공공장 설립해 개발부터 가·시공 및 사후관리까지 관리
▲ Q센터 외관.

[나무신문] 토털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한화L&C (대표이사 한명호, www.hlcc.co.kr)가 본사 직영 창호 가·시공센터 ‘Q-WINDOW 기술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B2C 완성창 사업에 나섰다.

▲ Q센터 완성창 DP공간.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Q센터는 30년 창호명가 한화L&C의 직영 창호 가공 공장이다. 이에 따라 한화L&C는 Q센터에서 제품 개발부터 설계, 디자인 및 가·시공, 판매, A/S까지 전 과정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토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창호는 대기업이 원자재(윈도우 프로파일)를 생산해 대리점에 공급하면 해당 대리점에서 창을 제작 및 시공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형태였다. 하지만 앞으로 Q센터를 통해 한화L&C는 모든 공정을 본사에서 책임지고 관리해 중소 규모의 대리점에서 가·시공을 담당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품질관리 미흡 및 하자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 Q센터 공장 내부.

뿐만 아니라 Q센터의 전속 시공팀 인력은 지속적인 시공팀 교육 관리를 통해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키며 최고의 시공품질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 최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독일의 PVC 창호기업 레하우社(REH-AU)의 선진 가·시공법 기술을 도입해 완성창 전용 제품을 개발하는 등 진일보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전국에 19곳의 직영 유통점 ‘홈앤큐’에서 최장 10년간 품질을 보증해 믿을 수 있는 한화L&C의 100% 무(無)납(Pb) 친환경 완성창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 Q센터 기계설비.

한편 한화L&C는 완성창 판매 대리점 네트워크를 전국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완성창 사업 파트너로 등록되면 공장 운영을 위한 재고 비용, 인건비, 임차료 등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고, 그린 리모델링 행사 전문점으로의 육성, 홈쇼핑 대응 파트너 우선 협상 대상 선정, 독일 레하우社 창호 판매 우선권 제공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특히 한화L&C에서 Q센터의 직영 전문 시공인력을 전적으로 지원해 영업 인력만으로 대리점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은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 Q센터 교육장.
▲ L자형 샘플창.

한편 한화L&C 관계자는 “Q센터는 기존의 윈도우 프로파일 생산과 원자재·부자재 유통만을 진행해왔던 당사 사업의 한계를 뛰어넘을 뿐만 아니라 전사적 B2C 영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며 “모든 공정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함으로써 제품 불량 및 부실시공 등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상반기 중 홈쇼핑 등 신규 유통 플랫폼을 통해 일반소비자 대상 완성창 사업을 확대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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