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목조건축 대전 공모
대한민국 목조건축 대전 공모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7.04.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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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문화진흥회·한국목조건축협회 공동주관

[나무신문] ‘2017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공모가 시작됐다.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전제)와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장길완)가 공동주관하고 산림청과 캐나다우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촉진하고, 목조건축의 우수성과 실용성을 일반 국민에게 널리 알려 보급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작된 목조건축분야의 대표 공모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모는 계획부문과 준공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계획부문은 자유 주제로 목구조·목조친환경 디자인 등 공법과 목재의 재료적 특성을 충분히 활용한 미발표 창작물에 대해 진행되고 1인 또는 2인 이내의 팀으로 출품이 가능하다. 2017년 8월1일 이전에 준공된 국내 목구조 건축물 또는 혼성 구조물에 한해 1인당 최대 3점 이내 응모가 가능하다.

계획부문 대상(1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상금 200만원과 함께 2주 간 캐나다 목조건축 연수가 지원되며 본상(3점, 산림청장상)에는 100만원이 지원된다. 특선에는 상금 50만원(다수, 목재문화진흥회장상)이 수여된다.

준공부문에는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점, 본상(산림청장상) 3점, 특선(목재문화진흥회·한국목조건축협회장상) 등 다수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한국목조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특별 공로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기간은 8월21일부터 8월25일까지이며 출품 신청서와 작품 계획안을 작성·제출해야 한다. 수상작은 10월 중 선정하고, 작품 전시회와 시상식은 11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작품집도 발간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재문화진흥회 홈페이지(www.kaw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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