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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신문
  • 승인 2007.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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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산림경제 3대 비전’ 제시

경상북도는 지난 3일 금년도 산림정책으로 산촌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산지규제완화, 백두대간지역의 생태·관광자원화 등 산림자원경제에 초점을 둔 산림경제 3대 비전을 제시했다.

경상북도는 레저, 휴양 등으로 인한 산지수요의 지속적인 증가로 산지를 임업생산과 생태, 환경적으로 보전하고 일부는 산업용지로 이용해 산촌 소득증대와 도민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백두대간 지역의 생태·관광자원화를 통해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산촌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별 향토수종을 중심으로 한 특화단지가 조성된다. 산림분야 일자리창출 사업은 연인원 30만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 규제완화로 일정 산지에서는 경영관리사, 특용작물, 가공 및 유통시설 등 산촌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산업용지 확보를 위한 행위는 허용할 방침이다.

 

강원도 임업인력 대폭 확충

강원도는 산불예방, 산사태방지, 산림병해충예찰, 임도관리 등을 위한 감시 인력을 확충 배치하기 위해 168억 원의 자금을 투입해 연 49만 명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불예방 감시활동으로 작년보다 3억6000만원이 증가한 11억6000만원의 예산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불지킴이 노인 감시단 400여 명을 운영한다.

또한 산불조심기간 외에도 산림훼손감시, 산림병해충 예찰, 산지정화 등을 위해 산림보호강화 사업에는 도내 232명을 10개월간 상시 고용해 노임소득 23억8000만원을 도내 일용근로자에게 돌아가게 한다.

그 외에도 도시녹지관리원 8명, 수목관리원 3명, 숲길조사원 46명 등을 신규 고용하는 등 7억5000만원의 임금을 지급하고 도내 949km의 임도에는 수로원과 같이 평시에 임도를 상시 관리하는‘임도관리원’ 16명을 새로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