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이젠 몸에 양보하세요”
“나무신문, 이젠 몸에 양보하세요”
  • 홍예지 기자
  • 승인 2017.04.01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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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BPC社에서 제작한 친환경 푸드 페이퍼 사용…“환경 보전 앞장서”

[나무신문] 나무신문사가 친환경 푸드 페이퍼로 인쇄되는 매체물의 첫 사례 주인공이 됐다.

최근 나무신문사(대표 서범석, www.imwood.co.kr)가 환경 보전에 앞장서기 위해 캐나다 Bean Paper Company(대표 에릭 마틴, 이하 BPC)에서 개발한 친환경 푸드 페이퍼로 만든 신문을 선보였다.

이번 사례는 세계환경보전협약기구에서 추천한 캐나다 BPC와 한국인쇄공단의 상호협력 협약 이후 첫 가시적 성과로, 나무신문사가 그 주인공이 됐다. 113:1의 경쟁률을 뚫고 당선된 나무신문사는 관련 업계의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게 △진실성 △구체적인 계획성 △우수한 콘텐츠 분야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받으며 2위와의 격차를 벌렸다.

나무신문 464호부터 적용되는 친환경 종이는 철쭉과 능소화 등에서 추출한 천연 식용 색소를 사용해 인쇄할 예정이다. 이에 관계자들은 환경 보전에도 앞장서고, 먹을 수도 있는 나무신문을 두 손 모아 반긴다는 입장이다.

나무신문사의 서범석 대표는 “지향이 있는 목재뉴스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노력해온 결과 독자들에게 좋은 취지의 나무신문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몸과 지성에 대한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신문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우측 상단 박스에서 <만우절>로 검색하시면 그동안 나무신문의 만우절 뉴스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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