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화 반세기…숲과 인간의 공존
산림녹화 반세기…숲과 인간의 공존
  • 홍예지 기자
  • 승인 2017.03.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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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경기도 여주에서 제72회 식목일 기념행사

[나무신문]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3월20일 경기도 여주시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에서 ‘숲과 인간의 공존과 공생’을 주제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제72회 식목일과 다가오는 5월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식목 행사에는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김병구 상임감사를 비롯한 약 100여명의 산림조합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어울림’의 별칭을 가지고 있는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의 주변 경관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주요 식재 묘목은 산수유를 비롯한 앵두나무, 보리수나무 등 꽃과 열매로 인간에게 이로움을 주는 수종을 주로 식재했으며 나무 수종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한 우리 숲에서 자라는 주요 나무수종 12종을 선정했다.

식목행사가 열린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는 우리 임산물의 새로운 소비모델을 개발하고 국내 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개관했으며 임산물전문음식점 ‘숲차림’, 숲카페 ‘티숨’, 어린이 목재 놀이터, 임산물홍보전시판매장 등이 들어서 있다. 또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목마(木馬)인 ‘세종대마’,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한 ‘생명의 나무’가 위치해 숲과 인간의 다채로운 조화와 공존과 공생을 지향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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