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물 학교급식 공급사업 협약
임산물 학교급식 공급사업 협약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7.03.22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산물유통센터, 충남지역 4개 시군에 급식 시작

[나무신문]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임산물유통센터가 (사)충청남도유기농업협회(대표 성규호)와 ‘안심 생산물 학교급식 공급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3월20일부터 충남지역 4개 시군인 서산시·당진시·예산군·태안군 학교급식에 청정 임산물을 중심으로 한 건강한 식재료 공급을 시작한다.

친환경 청정 임산물의 학교급식 확대 공급은 지난해 충남 예산군에서 열린 산림문화박람회의 개최 성과로, 박람회 행사를 통해 임산물유통센터가 수집, 가공한 우리 임산물 식재료의 안정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확인한 충청남도유기농업협회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학교 급식으로 공급되는 임산물은 표고버섯, 목이버섯 등의 버섯류와 곤드레, 고사리, 도라지 등의 나물류, 대추, 잣, 은행 등의 수실류와 친환경 채소, 각종 양념 재료 등 친환경 임·농산물들이다. 

충남지역 학교급식에 친환경 청정 임산물의 확대 공급에 따라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센터는 공급량 및 공급 시·군의 확대를 추진하고 원재료 수급 및 물류 등을 고려해 금년 2학기 개학 이전까지 충청남도 예산군에 임·농산물 전처리 가공공장을 신설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또 충청남도유기농업협회는 충청남도에서 생산되는 임·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고 농산촌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생산 활동을 위해 친환경 임·농산물의 계약재배를 통한 학교급식 원재료 수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