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귀환, “남양재 데크재 최강을 다시 외친다”
왕의 귀환, “남양재 데크재 최강을 다시 외친다”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7.03.17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우드, 동남아산 비중 높일 것…규격은 더욱 다양하게…마스 등록도 완료
▲ 이남희 대표.

[나무신문] ‘남양재 데크재의 최강선언’ 인터우드가 돌아왔다. 인터우드(대표 이남희, www.iwkorea.co.kr)는 최근 그동안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 등 남양재 제품과 브라질 및 남미산 데크재 부문 등 이원체재로 운영되던 제품 라인업을 남양재 위주로 재편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남미산 부분에 분산돼 있던 힘을 남양재 제품에 집중함으로써 규격의 다양화 등 명실공이 인터우드가 자부하는 ‘남양재 데크재 최강’을 다시 선언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마스 등록을 마치는 등 조달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터우드에 따르면 그동안 남미산 이뻬 데크재를 50컨테이너 넘게 재고운용하는 등 이 부분 비중을 높여왔다는 설명이다. 금액으로 치면 50% 비중을 넘어선다는 것. 남미산 제품의 경우 동남아산에 비해 운송에 들어가는 시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 재고 확보도 그만큼 미리미리 해두어야 소비자가 원하는 납기를 맞출 수 있다.

그동안 남양재와 남미산 비중은 30대 70 정도. 이를 이제 60대 40 수준으로 되돌리고, 매출 확대를 통해 70대 30으로까지 역전시킬 계획이다.

이 회사 이남희 대표는 “지난 2003년 방킬라이와 멀바우를 시작으로 데크재 시장에 투신한지 10년이 넘었다. 그동안 우리는 자타가 인정하는 ‘데크 전문점’으로 품질과 안정적인 재고운용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인도네사아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산 남양재에 다시 주력함으로써 더 많은 수종과 다양한 규격의 데크재를 고객이 원하는 때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우드에서 취급하고 있는 주요 남양재 수종은 꾸메아 니아또바투 멀바우 모말라 방킬라이 켐파스 큐링 울린 카폴 등이며 남미산은 이뻬와 마사란두바 왈라봐 그라피아 등이다. 규격은 19×90㎜ 21×90㎜ 30×120㎜ 30×100㎜를 중심으로 주문규격도 가능하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는 이페 발라타 가라파 꾸메아 써던옐로파인열처리목재 등이 올라가 있으며, ‘인터우드’로 검색하면 된다. 

▲ 인터우드 전경.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