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벽체 시공 방식
현대의 벽체 시공 방식
  • 홍예지 기자
  • 승인 2017.03.17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재 | 한옥 고치는 책1 “대청과 방” - 3. 성능편 CHAPTER 2. 벽 - 2

[나무신문 | 국가한옥센터 auri] 

2. 현대의 벽체 시공 방식
단열 방식
[외단열]

(1) 특성
• 외벽, 지붕 등 외부에 면하는 부위에 단열공사를 할 때 시공하는 방법으로 단열재를 해당 부위의 주요 구조체 외기 측에 넣는 단열 방법이다.
• 인방, 장여의 두께를 보통 3치(1치=3㎝)로 사용하기 때문에 외단열은 90㎜안에서 해결해야 한다.

(2) 장점 및 효과
• 건물 외벽을 감싸기 때문에 단열성능이 좋고, 내부 조건에 관계없이 열교현상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 콘크리트가 외기에 직접 노출되지 않아 수축팽창에 의한 균열을 방지할 수 있다.

(3) 단점
• 외부 작업으로 공정계획을 확보하고 정밀도를 높여야 하기 때문에 인건비가 상승하여 공사비가 증가될 수 있다. 

[내단열]

(1) 특성
• 외벽, 지붕 등 외기에 면한 부분의 단열공사 시 시공하는 방법으로, 단열재를 해당 부위의 주요 구조체의 실내 측에 넣는 단열 방법이다.
• 내단열은 창호 덧문의 두께만큼 벽체 단열이 가능하다.
(2) 장점 및 효과
• 실내 작업이 가능하여 날씨에 상관없이 시공이 가능하다.
• 작업이 간편하여 시공비를 절약할 수 있다.
(3) 단점
• 결손부위가 발생하므로 열교가 발생한다.
• 실내측에 단열층이 형성되므로 단열재와 구조체 사이에 결로가 발생해 열손실이 증가한다.

구축방식
[판넬 방식(CRC보드)]
CRC보드
난연1급 불연재로 내화성이 뛰어나다. 내수성과 방음성이 뛰어나 한옥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준다. 또한 간편한 시공방식으로 공기를 줄여 시공비를 절감하고, 내화학성이 강하여 개미 등 해충의 침범을 막아준다.
 
 

 

 

 

 

[조적조(ALC 블록)]
ALC블록은 중량이 가벼워 작업효율이 좋으며, 방음성능과 단열성능이 우수하다. 또한 콘크리트 2배의 내화성을 지닌 내화구조재이며, 가공성이 좋아 필요한 크기로 자르거나 구멍뚫기가 용이하다.  

 

자료제공 = 국가한옥센터 auri
(이 기사의 저작권은 국가한옥센터에 있습니다.)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