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 출범
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 출범
  • 이상동 기자
  • 승인 2017.03.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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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분야 진흥 및 발전 이끌 것…관련단체 20개 참가
▲ 20개 단체가 참여한 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이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나무신문] 조경계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연합체가 출범했다. (사)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이후 총연합)이 3일 오후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 것. 

이날 새롭게 출범한 총연합은 환경조경 관련분야의 대표 단체로써 환경조경분야의 진흥과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경 산업과 조경 기술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총연합 출범에 참가한 단체는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사)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 △(사)한국경관학회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사)한국잔디협회 △(사)한국전통조경학회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 △(사)한국조경사회 △(사)한국조경수협회 △(사)한국조경학회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건설사조경협의회 △공공기관조경협의회 △엔지니어링활동주체조경부서대표자협의회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한국정원디자이너협회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 등 총 20개다.

한편 총연합 초대 총재에는 서주환 한국조경학회장이 선출됐다. 이사는 참가한 20개 단체장이 맡으며, 이상석 서울시립대 교수, 진승범 이우환경디자인 대표가 감사로 선임됐다.

서주환 초대 총재는 취임사에서 “암담하고 암울한 조경계 현실에서 물러설 수 없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이 조경계 새출발의 기반이 될 것이다. 조경계가 발전하는 모습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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