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벚나무 신품종 2천 그루 식재
왕벚나무 신품종 2천 그루 식재
  • 이상동 기자
  • 승인 2017.03.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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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25ha 보급지 조성으로 자원화 추진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제72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나무신문]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제72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10일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개발한 왕벚나무 신품종 2천 그루가 식재됐다.

신품종 완벚나무는 기후변화 대응차원에서 ‘왕벚나무 자원화 및 보급기반 구축’을 위하여 제주도에 자생하는 왕벚나무 중 기준어미나무에서 육성한 후계목(차세대나무)이다.

김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소장은 “우리나라 고유수종이자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관 특성을 잘 보여주는 왕벚나무의 자생지를 보호하고 자원화하기 위하여 25ha에 달하는 보급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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