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림연접지 인화물질 제거
봄철 산림연접지 인화물질 제거
  • 이상동 기자
  • 승인 2017.03.14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 영주국유림관리소가 산림연접지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실시했다.

[나무신문]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봄철 산불발생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에 의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산림연접지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실시했다.

3월8일에는 봉화군 춘양면 일원에서 공무원 및 산불진화인력 46명, 산불진화차량 1대를 활용해 산림과 연접한 농경지(0.3ha)의 고춧대, 폐비닐을 파쇄·소각하는 등 시범사업을 선보이기도 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온 산림연접지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9일까지 마무리하고, 이후부터 소각금지기간 운영 및 불법 소각행위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 소장은 “올해 영남지역은 예년보다 강수량이 적고 기온은 높아 산불에 취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형사처벌을 물론, 산림피해·진화비용 등 민사상 책임이 뒤따르게 된다”고 말했다.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