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방지 대응 태세 점검
봄철 산불방지 대응 태세 점검
  • 이상동 기자
  • 승인 2017.03.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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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3월20일부터 4월20일까지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
▲ 산림청이 정부대전청사에서 2017년 전국 산불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나무신문] 산림청은 산불피해가 집중되는 봄철 대형산불과 동시다발 산불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2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전국 산불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산림청 직원을 비롯해 전국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인 17개 시·도 산림부서 관계관, 국민안전처·국방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 국립공원관리공단·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담당자가 참석했다.

산불관계관들은 민·관 합동으로 예방활동 강화하고 특히 논·밭두렁, 쓰레기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을 근절하기 위해 계도·단속강화 등 소각산불 방지대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소중한 우리 산림을 지키기 위해 봄철 철저한 산불 예방과 효과적인 초동진화를 통해 4년 연속 대형산불 방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청은 3월20일부터 4월20일까지를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인력의 증원, 24시간 비상근무체계 전환 등 산불대응 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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