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34조9000억원 조기집행
국토부, 34조9000억원 조기집행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7.01.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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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산하 공공기관의 사업예산 62조7000억원(산하공기업 정부출자·출연 7조4000억원 포함)중 1분기에 18조2000억원(29.0 %), 상반기에 34조9000억원(55.6%)을 집중해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토교통부 예산중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에 영향이 큰 도로, 철도 등 사회 간접 자본(SOC) 사업(18조1000억원)을 조기에 집중 투자해 1분기 31.7%(5조8000억원), 상반기 60.5%(11조원)를 집행할 계획이다. 

산하 9개 공공기관도 17년 사업예산 25조7000억원(정부출자·출연 7조4000억원 포함)중 1분기 28.8%(7조4000억원), 상반기 56.8%(14조6000억원)을 조기에 집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올해 상저하고(上低下高)의 경기흐름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 하고 올 상반기 국가재정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12일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최고 경영자(CEO)들이 참석하는 장관 주재 긴급 재정집행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재정조기집행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앞으로도 국토부는 조기집행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고 재정집행에 따른 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재정집행 점검 강화 △문제 사업 집중관리 △실제 집행 관리 강화 등의 후속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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