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생명의 나무’ 점등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생명의 나무’ 점등
  • 홍예지 기자
  • 승인 2017.01.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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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영동 고속도로 여주IC 인근 33m 규모 조성

[나무신문] 산림조합(중앙회장 이석형)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조합원과 임업인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국내 최대 규모의 ‘생명의 나무’에 불을 밝혔다.

높이 33미터, 수관(樹冠) 폭 21미터, 직경 11미터로 약 8개월간의 사업기간과 총사업비 5억원이 투입된 생명의 나무는 산림녹화를 성공시킨 산림조합 조합원 수에 해당하는 약 40만개의 LED를 사용해 빛을 통한 생명력을 부여하고 최고의 주·야간 경관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게 된다.

산림조합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산림녹화 성공을 기반으로 개최되는 만큼 대한민국과 세계 임업인의 축제로 치러져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33미터 조형물을 세웠다. 

생명의 나무가 설치된 영동 고속도로 여주IC 인근은 하루 10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곳으로, 영동고속도로 보다 높은 곳에 위치, 최적의 가시권을 확보하고 있어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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