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건축가들의 새로운 이야기
젊은 건축가들의 새로운 이야기
  • 홍예지 기자
  • 승인 2017.01.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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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가협회, 온그라운드서 옆집탐구3 전시회 개최

[나무신문] 한국건축가협회와 젊은 건축가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옆집탐구 시즌3’가 1월11일까지 종로구 자하문로에 위치한 온그라운드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주변의 다양한 젊은 건축가를 소개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작지만 의미 있는 행사다. 각 팀은 각자의 여건과 영역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펼쳐오고 있는 건축, 그와 관련된 여러 탐구와 대화의 과정을 보여줬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건축가는 △권태훈 △한기준·황일현 △우지현·차상훈·최영준 △이승택·임미정 △한양규·윤한진·한승재 △이도은·임현진 △신경섭이다. 

전시회의 관계자는 “언제부터인가 건축가가 참 많아졌다고 느낀다. 특히 젊은 건축가가 증가해 요즘은 젊은 건축가가 별도의 고유명사가 됐다 싶을 정도로 세간에서 이와 관련한 행사와 꼭지가 빈번해지기도 한다”며 “경제 상황은 더 팍팍해지는 반면 사회적 요구들은 더 복잡하고 다양해지지만, 이러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젊은 건축가들은 그만큼 더 명민해지고 다채로운 방식으로 세상과 대화하며 건축 영역의 확장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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