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에이스홈데코의 완벽을 향한 전략
작은 거인, 에이스홈데코의 완벽을 향한 전략
  • 김리영 기자
  • 승인 2017.01.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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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테리어 자재 생산기업
▲ 최순진 대표.

[나무신문] 에이스홈데코는 목재 창호, 몰딩 등을 중심으로 한 종합 인테리어 자재 전문기업이다. 업계에서 약 30년 동안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최순진 대표는 2009년 인천 남동공단에서 ABS도어, 발포문틀, 목문틀, 목창호 등의 아이템으로 출발했다. 품목을 유지하며 사업을 확장시킨 결과 2년 후에는 2000평 규모의 현재 부지로 사옥과 공장을 이전하며 성장을 거듭했다.

▲ 스윙도어.

에이스홈데코는 대기업 수준의 품질과 다양한 품목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대표는 기업이 성장하기 위한 전략으로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잃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좋은 평판을 얻기 위해서는 품질에서 신뢰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제품만큼은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원자재 품질을 절대 낮추지 않는다. 대기업에 납품을 하기도 하고, 대기업의 제품과 경쟁하기도 하는 과정에서 품질 경쟁력은 뒤처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에이스홈데코의 제품을 한번 찾은 소비자는 또다시 에이스홈데코를 찾는 경우가 많다.
아울러 최 대표가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온 현장 경험은 시장을 전망할 수 있는 좋은 자산이 됐다. 업계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소비자와 접촉하면서 어떤 품목이 유행할 것인지, 트렌드가 될 것인지 예상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최 대표가 업계에 종사하거나, 사업을 하면서 시장 상황에 맞춰 골라낸 전략 품목들은 대부분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 디럭스 주방 아트월& 등박스와 디테일.
▲ 메지 아트월과 계단형 등박스.
▲ ABS도어.

최 대표는 “무엇보다 납기일을 신속하게 맞추는 것에 주력한다. 또 중소기업이 다양한 품종을 보유하기 힘든데, 대기업 못지 않은 다양한 품목을 보유하고자 했다. 원자재 보유, 설비 등을 충분히 갖춰 기동성을 길렀다”고 설명했다. 

고객의 요청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야말로 제품을 재구매하는 가장 큰 요소가 되기 때문.

올해 인테리어 시장의 불확실한 전망이 가득한 가운데 에이스홈데코는 앞으로도 충분한 설비투자와 품질 경쟁력으로 더 많은 고객의 신뢰를 얻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글 = 김리영 기자 ryk206@imwood.co.kr
사진 = 김리영 기자, 에이스홈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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