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특별한 내 집 스타일링
아름답고 특별한 내 집 스타일링
  • 김리영 기자
  • 승인 2016.12.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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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
▲ 전시회에 참여한 원더에이마켓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인테리어 소품을 둘러보고 있다.

[나무신문] 홈 스타일링 전시를 통해 내 집 꾸미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과 트렌드를 소개하는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가 2016년 12월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C,D홀에서 열렸다.

리드케이가 주최하고 까사리빙,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한 이번 페어는 다양한 구성의 기획관을 통해 아름다운 공간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출품 품목은 △홈 리빙&데코 △주방 용품 △파티웨어 △라이프스타일 △가전 등으로 특히 각종 디자인 가구 브랜드와 원목 핸드메이드 맞춤 가구 브랜드가 참여해 나무를 활용한 인테리어를 전했다.

이와 함께 해외를 선도하는 디자이너들의 작업과 관점을 소개하고, 소비 트렌드의 흐름을 짚어보며 잠재된 시장을 유추하는 컨퍼런스도 이어졌다. ‘네안데르탈인을 위한 조명’이라는 주제로 조명에 관한 인테리어 스타일을 전한 네덜란드 디자이너 웨스트버그를 비롯해 △디자인 스튜디오 김종효 대표 △한화 L&C 이수진 디자이너 △트렌드코리아 2017 공저자 상명대학교 이준영 교수 등이 참여해 홈스타일링 트렌드를 설명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대림목공예 △더파이프 △라르마 △라티오플랜 △바하테라 △베체 △오블리크테이블 △카우리퍼니처를 소개한다.
김리영 기자 ryk206@imwood.co.kr

월넛 다이닝 테이블
카우리퍼니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원목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독특한 패턴을 적용하는 카우리 퍼니처는 느릅나무 등의 고재를 활용한 빈티지 컬렉션과 월넛, 오크 등에 각종 무늬가 들어간 가구들을 선보였다. 테이블을 풍성하게 장식해 가구의 멋을 살렸다. 

 

파이프 벽면선반
더파이프

새로운 소재를 통해 일상 속의 자연스러운 가구를 만드는 더파이프는 원목 가구에 철제 파이프를 적용한 가구를 선보였다. 파이프는 나사선이 보이지 않게 처리했으며 열코팅으로 마감됐다. 

 

원형소반·앞상
대림목공예

여유로운 멋과 품격있는 목공예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대림목공예는 국산 소나무로 만든 소반과 다도용 테이블, 원목도마를 전시했다. 83년부터 지금까지 오직 목공예 제품만을 제작해온 이곳에서는 레이저 조각기 등을 활용해 현대적이고도 일상적인 멋을 제품으로 구현하고 있다.

 

주방 시스템 가구
라르마

수제 원목 가구를 제작하는 라르마는 최근 북미산 하드우드로 가구를 만든다. 전시회에서는 쓰면 쓸수록 매력이 묻어나오는 원목도마와 화이트 오크 테이블, 주방 시스템 가구 등을 전시했다. 특히 주방 가구는 수입 주방 퀄리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간의 실측부터 제품 설치까지 맞춤 제작과 시공을 책임진다.

 

로우테이블
라티오플랜

라티오플랜은 이번 전시회에서 목선반 그릇 전문 브랜드 밀플라토와 함께 부스를 꾸몄다. 원목의 모습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소비자 필요에 걸맞은 가구를 제시하고 있다. 로우테이블, 캐비넷, 소반 등 비례와 전통 제작기법이 돋보이는 아이템으로 소비자의 이목을 끌었다.
   

원목도마
바하테라

소비자의 공간을 소중히 여기며 엄선한 자재로 소파, 테이블, 벤치 등의 원목 가구를 선보이는 바하테라에서는 테이블과 함께 디자인이 곁들여진 원목도마를 선보였다. 오크 삼각도마와 패치워크 사각도마는 도마의 형태와 결이 다른 부스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독특한 아이템이다.  

 

원목가구
베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구’를 위해 장인의 기술과 손길로 원목가구를 만드는 베체는 수납장, 침대, 화장대 등 종합 원목 가구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주로 오크를 소재로 가구 라인을 업그레이드했다.  

 

리노컬렉션
오블리크테이블

오블리크테이블은 친환경 소재 리놀륨으로 제작된 다양한 가구를 전시했다. 재생 가능한 원료에서 얻은 천연 소재 아마인유, 송진, 목재, 코르크, 석회석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리놀륨은 다채로운 색상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가구를 완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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