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어디 가지? ‘오색별빛정원전’
연말에 어디 가지? ‘오색별빛정원전’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6.12.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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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 별빛 쏟아지는 정원 주제로 내년 3월26일까지
▲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전경.

[나무신문] 아침고요수목원(원장 이영자)이 12월2일부터 2017년 3월26일까지 ‘제10회 오색별빛정원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색별빛정원전은 겨울밤 별빛이 쏟아지는 정원을 주제로 꾸며져 많은 방문객이 찾는 빛축제로 대한민국 명품 빛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이 크리스마스 연휴 최고 여행지 1위, 경기관광공사에서 경기 야간 관광명소 10선으로 아침고요수목원을 발표하면서 관심도가 집중되었고 올해도 겨울 여행을 계획하는 많은 이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많은 방문객이 찾는 이유는 매년 새롭게 더해지는 풍성한 볼거리에 있다. 올해에는 높이 5m에 이르는 미니어처 집들이 모여 작은 숲 속의 마을을 이루고, 길이 100m가 넘는 빛담길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잔디광장을 가득 메운 푸른 빛물결 위로 돌고래가 뛰어넘는 야간 풍경이 연출된다. 

▲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전경.

이외에도 단풍나무와 높이 4m에 이르는 꽃 구조물이 가득 피어난 분재정원, 덩굴식물과 천사가 뛰어노는 달빛정원 등 정원을 밑그림으로 꾸며진 오색별빛정원전은 다른 빛축제에서 볼 수 없는 모습이 낭만 가득한 겨울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준다. 

12월에는 오색별빛정원전 SNS 공유 이벤트, 방문객과 함께 꾸미는 포토존, 스크래치 쿠폰으로 받는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 2015년에 만들었던 타임캡슐 추억 찾아가기 등 다채로운 참여 이벤트도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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