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트렌드 컬러는 섀도우
2017 트렌드 컬러는 섀도우
  • 김리영 기자
  • 승인 2016.12.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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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무어페인트, “과거를 떠올리며 현재에 존재하는 암시와 수수께끼의 색” 선정
▲ 섀도우 2117-30 연출컷.

[나무신문] ‘프리미엄 친환경 페인트 브랜드’ 한국벤자민무어페인트(대표이사 이명식)가 2017년의 컬러로 풍성한 색감을 가진 ‘섀도우(Shadow 2117-30)’를 선정했다. 벤자민무어페인트는 12월8일 강남 인터와이어드스튜디오에서 ‘컬러 오브 더 이어(Color of The year)2017’ 행사를 갖고 지난 한 해 동안 직접 연구한 트렌드 컬러 섀도우 2117-30을 소개했다.

▲ 섀도우 2117-30 연출컷.

발표를 진행한 헬렌 멀렛(Helen Mullett)인터내셔널 마케팅 디렉터는 “암시와 수수께끼의 느낌을 주는 섀도우는 주변 환경을 좌우하고,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면서도 현시대에 존재하는 컬러”라며 “공백이나 조화, 휴식의 순간에 에너지를 가져올 수 있는 색상으로 세련되고 도발적이며 시적인 느낌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선정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깊고 풍성한 색조로 이뤄진 23개의 2017년 트렌드 컬러를 공개했다. 

한편 벤자민무어페인트는 1883년 미국 동부 뉴욕에서 무어 형제에 의해 설립된 세계 최대 페인트 제조업체중 하나로 2000년부터는 워렌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계열사로서 끊임없는 투자와 기술 개발로 북미 시장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및 건축가들의 지지를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 아이스버그 2122-50 연출컷.
▲ 위시 AF-680 연출컷.

특히 1982년 발표한 컴퓨터 컬러 매칭 시스템으로 업계 혁신을 이뤘으며 현재 모든 벤자민무어의 페인트는 초정밀 컴퓨터 시스템으로 오차없이 4000가지의 컬러를 조색하고 있다.

이번 트렌드 컬러 발표는 1996년 한국 공식 론칭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획된 행사다. 행사에서는 미국 본사 임직원과 국내 유명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업계 VIP들이 참석한 가운데 벤자민무어페인트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와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 트렌드 컬러를 소개하고 있는 헬렌 멀렛(Helen Mullett)인터내셔널 마케팅 디렉터.

이명식 한국벤자민무어페인트 대표는 “매년 발표되는 ‘올해의 컬러’를 통해 인테리어페인트 산업을 이끌 컬러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기존 페인트에 대한 부정적이거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올바른 셀프 페인팅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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