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산업계 원자재 수급 지원 기대
[나무신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이 12월8일부터 공공개발지에서 발생되는 입목을 자원화해 산업계의 원자재 수급을 지원하기 위한 공개 매각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입목 매각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정부 3.0 패러다임을 적용해 산림청, 국토교통부, 환경부가 정보를 개방하고 민간 전문가와의 공유 및 산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이끌어 낸 사업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8월 초 부처 간 합의로 업무지침이 마련됨에 따라 구미(구포-생곡1), 울산(웅상-무거2) 지역을 시범적용 대상지로 선정하고 자원 조사 및 감정평가를 진행했다.
입목자원의 공개매각은 울산 지역을 시작으로 인터넷 공개 매각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입찰 정보는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 ‘목재정보 다드림’ 웹사이트(wood.kofpi.or.kr) 및 ‘목재세상’ 밴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벌채를 위한 원목생산업 자격을 소지하고 있는 기업은 누구나 입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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