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콘크리트웍스 어워드' 공모
'컬러콘크리트웍스 어워드' 공모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6.11.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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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컬러콘크리트 적용된 5년 이하 건축물 대상

[나무신문] 세계 최대의 합성 산화철 무기안료 공급자인 랑세스가 제3회 ‘컬러콘크리트웍스 어워드(Colored Concrete Works Award)’ 후보작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컬러콘크리트웍스 어워드’는 컬러콘크리트를 적용해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실현한 최신 건축물과 건축가를 발굴하기 위해 랑세스가 2012년부터 시작한 국제적인 건축상이다. 

컬러콘크리트는 무채색의 콘크리트에 무기안료를 배합해 색을 입은 건축 자재로, 심미적 가치와 무궁무진한 디자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심미적, 친환경적 고급 건축물에 색을 입히거나 도로 포장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제3회 컬러콘크리트웍스 어워드는 전 세계 모든 건축가 및 개발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출품 기준은 무기 산화철 또는 산화 크롬 안료로 색을 낸 컬러 콘크리트가 적용된 완공 5년 이하의 건축물에 한한다. 응모 마감은 2017년 3월1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 및 지원서는 컬러콘크리트웍스 웹사이트(www.colored-concrete-works.com)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번 어워드의 심사위원단은 세계 유수의 건축가 및 건축지 대표, 랑세스 무기안료 사업부의 안료 및 마케팅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주요 평가 항목은 건축물의 색채감과 심미성, 기능 및 의미 등이다. 

최종 수상 후보 세 작품은 내년 3월 말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독일 베를린에서 5월17일에 개최된다. 수상작은 ‘컬러콘크리트웍스 포럼’, ‘컬러콘크리트웍스 사례집’ 등을 통해 전세계 건축 및 건설업계에 소개된다. 

한편, 랑세스는 색을 입은 컬러콘크리트의 심미적 가치와 무궁무진한 디자인 가능성을 전세계 건축 전문가들에게 알리고 창의적인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컬러콘크리트웍스’ 캠페인을 전 세계적으로 펼쳐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컬러콘크리트웍스 어워드’를 비롯해 포럼 및 우수사례집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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