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부엌중심
[신간] 부엌중심
  • 김리영 기자
  • 승인 2016.11.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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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엑스날리지 | 역자 박승희 | 마티 | 1만8000원
▲ 넓은 조리대는 식당 쪽에서도 쉽게 쓸 수 있다.

[나무신문] 최근 4인 가구가 6인용 식탁을 사용하는 등 부엌 공간의 활용이 다양해지고 있다. 

TV와 소파가 있는 거실이 여전히 집의 중심을 자처하고 있지만 부엌이 그 역할을 조금씩 가져오고 있는 양상이다. 부엌은 조리와 식사 말고도 아이 공부를 봐주거나 손님을 응대하는 곳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만큼 부엌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책 속에서는 부엌을 바꾸고 싶은데 구체적인 인테리어 방법을 몰라 막막함을 느끼는 독자에게 부엌의 규모와 스타일에 대한 인테리어팁을 전하고 있다.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건축가들과 유수에 부엌 전문 업체가 참여해 구성한 이 책은 실제 시공사례를 통해 전문가의 원칙과 노하우를 담았다. 잘 만들어진 부엌의 시공 사례를 선보이며 실질적인 비용과 시공 포인트를 전한다. 

또 각 장의 끝에 담긴 전문가 칼럼을 통해 부엌 인테리어의 기초 지식과 부엌 설계에 필요한 최신 아이템도 소개한다. 

 

▲ 허리 높이 서랍에는 오스트리아 가구 철물 제조사 Blum의 레일을 썼다. 접시를 수납한다.
▲ 허리 높이 서랍에는 오스트리아 가구 철물 제조사 Blum의 레일을 썼다. 접시를 수납한다.
▲ 미드센추리 디자인의 거실과 부엌.
▲ 클래식한 분위기의 아일랜드 키친.
▲ 슬라이드 선반을 단 수납장. 가전제품을 수납한다. 면재는 우레탄 도장에 경면 처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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