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꾼의 숲속편지(445호)
나무꾼의 숲속편지(445호)
  • 나무신문
  • 승인 2016.11.0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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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한 kalia777@naver.com

모진 세월
찬바람 된서리 맞아
곱게 물든 단풍은
봄꽃 보다도 아름다워라.
이 좋은 가을날
산천초목도 촛불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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