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와 시공으로 완성하는 목재와의 커뮤니케이션
설계와 시공으로 완성하는 목재와의 커뮤니케이션
  • 김리영 기자
  • 승인 2016.10.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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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디엠에스
▲ 적삼목 시공사례. 상업시설에 다인디엠에스의 제품과 디자인이 적용됐다.

#다인디엠에스 #수입원목마루 #인테리어 #익스테리어 #차인호_대표

[나무신문] 다인디엠에스는 수입 원목마루 판매와 함께 나무를 소재로 한 설계, 디자인, 공사 등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를 아우르는 공간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2010년 아름다운 입면 공간을 위한 목공사를 전문으로 설립된 이곳은 2014년, 이탈리아 클래식 원목마루 살리스(SALIS)와 한국 공식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 

▲ 라바이올리 이페 컨실드 데크. 클립 시공으로 피스가 표면에 노출되지 않으며 틈이 보이지 않으면서도 물이 자연스럽게 흘러나가는 과학적 사선 가공 방식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국내 총 4개의 대리점을 통해 살리스를 비롯해 이탈리아 아웃도어 전문기업 라바이올리(RAVAIOLI)의 데크, 인도네시아 등지의 수입 목재 제품, 아트월, 계단재, 주문제작 원목가구 등을 두루 공급하고 있다.

국내 굴지 목재 기업에서 수십 년간 경력을 쌓아온 차인호 대표를 필두로 설계와 시공팀, 정원 설계팀의 디자이너들은 모두 원목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종합 인테리어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다인디엠에스의 차인호 대표.

차 대표는 “자재의 퀄리티는 완성도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공과 사후관리까지에서도 결정된다고 생각해요. 좋은 제품을 수입해 공급만 하는 것으로는 그 가치를 살리기에 한계가 있다고 봐요”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다인디엠에스의 설계팀은 나무 제품 하나하나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뿐만 아니라 나무와 어울리는 소재, 제품의 규격, 집 전체의 균형 등을 고려한 디테일한 설계와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고객의 경제적 상황까지 기술적으로 풀어내 신뢰를 얻는다.

▲ 다인디엠에스의 쇼룸 내부.
▲ 다인디엠에스의 쇼룸 전경.

“시공 과정에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인테리어 작업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특히 고객에게 가장 경제적인 방향으로 최선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지식과 감각을 활용하고 있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보유해 고객에게 최적의 기술과 디자인, 자재를 제안하며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어요.”

▲ 브라질리안 티크에 멋스럽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접목시킨 살리스 데크 제품을 테이블로 만들었다.

풍부한 경험과 책임감 있는 시공으로 나무에 디자인을 불어넣는 다인디엠에스는 작년에 오픈한 쇼룸에 이어 조만간 또 하나의 쇼룸을 통해 제품과 디자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글 = 김리영 기자 ryk206@imwood.co.kr
사진 = 김리영 기자, 다인디엠에스
위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석운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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