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을 만나면 일상이 자연입니다”
“정원을 만나면 일상이 자연입니다”
  • 김리영 기자
  • 승인 2016.09.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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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월3일부터 9일까지 2016 서울정원박람회 개최

[나무신문] 서울시가 10월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2016 서울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서울정원박람회는 상암동 월드컵공원을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가득한 정원으로 새롭게 재생시켰다.

올해는 ‘정원을 만나면 일상이 자연입니다’ 라는 주제로 일상 속의 자연을 표현한 80여 개의 다채로운 정원을 조성한다.

정원은 △숨 쉬는 정원 △휴식의 정원 △내 삶의 정원으로 나뉘어 선정된 12개의 우수 작가 정원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일품인 20개의 시민참여 정원이 마련됐으며 일본의 유명 정원 작가 야노티(矢野 TEA)가 조성한 초청작가 정원과 식물원·수목원 정원 4개소 등 다채롭게 기획됐다.

가족과 연인, 조경인을 위한 각종 맞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서는 세종호텔 총주방장인 박효남 셰프와 함께 텃밭 정원 작물을 활용한 정원에 차린 식탁 프로그램과 다양한 꽃모를 화분에 심어보는 스몰 포트가든체험 등이 준비됐다. 가을밤의 정원음악회 및 극단 공연 등은 정원 사이사이에서 서커스와 마술극으로 펼쳐지며 볼거리를 풍성하게 더할 예정이다.

정원을 소재로 한 국내 첫 개봉 영화 플라워쇼(Dare To Be Wild, 2015)와 각종 거리 공연은 연인과 함께 데이트 코스로도 즐길 수 있다.

그밖에 조경 전문가 및 학생들을 위해 △조경전문가 초청강연 △원예치료 학술세미나 △자연에서 공부하는 정원모임 등의 세미나와 △국제 정원용품 전시전 △서울국제정원도서전 등의 산업전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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