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한옥모형·디지털한옥 공모전
대학생 한옥모형·디지털한옥 공모전
  • 김리영 기자
  • 승인 2016.09.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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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협동조합, 총 장학금 1100만원…우수작 장관 표창 추천

[나무신문] 문화재청·서울특별시 예비사회적기업 한옥협동조합(대표 장남경)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사회 공헌의 목적으로 국토교통부, 문화재청, 서울시, 종로구청이 공동 후원하고 한옥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는 ‘제2회 대학생과 함께하는 한옥모형·디지털한옥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북촌에 위치한 한옥협동조합은 한옥 시공 현장의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들이 모여 전통과 만나는 한옥 문화의 보전과 21세기 진화하는 현대적 한옥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종합문화재 면허 보유 단체’로서 한옥 시공과 연구 개발은 물론 다양한 한옥 체험 교실과 한옥 전문가 교육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한옥모형 목재 부문 또는 디지털 부문’ 중 자유로 선정하되, 문화재를 대상으로 목재 부문은 모형을 목재로 제작하고, 디지털 부문은 모델링 및 동영상 파일로 제작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건축 분야 대학 재학생으로 1팀당 5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1개 모형(목재 부문 또는 디지털 부문)을 제작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개인 참가는 안 된다.

공모 일정은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참가 등록 하고, 2017년 5월 중에 모형 및 작품 설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시 및 심사위원회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해 시상(총 장학금 1100만원)하고, 공모 진행 결과에 따라 우수작은 장관 표창을 추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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