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된 단열기준에 맞는 건축자재 찾는다면?
개정된 단열기준에 맞는 건축자재 찾는다면?
  • 홍예지 기자
  • 승인 2016.09.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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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코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우수성”
▲ 제3공장.

[나무신문] 친환경 건축자재 제조 기업’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주)윈코는 불연 하우스랩 단열재 ‘스카이텍(Skytech)’, 쾌적한 실내 환경을 돕는 ‘써모 컨포트(Thermo-confort)’ 등을 취급하며 국내외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 제1공장.

1984년 ‘우성화이바 산업사’라는 이름으로 창립한 윈코는 1994년 일본 야자와(YAZA WA) 기술 제휴 체결, 1998년 프랑스 MCI와의 기술협력 및 불연단열소재 수출 등의 이력을 자랑한다. 특히 2009년 미국판매법인 설립 후 2011년 일본, 중국, 동남아 등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불연 하우스랩 단열재인 스카이텍에 대해 프랑스건축과학기술센터(CSTB)로부터 마케팅 활용과 판매 촉진의 목적으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 제2공장.

윈코의 모든 제품은 ISO 9001 및 ISO 14001 표준에 따라 생산한다. 이를 통해 엄격한 생산 기준을 준수함으로써 제품의 불량률을 줄이고 있다. 또 생산 공정의 유기화학물을 최소화시켰으며, 광물 섬유만을 90% 이상 사용해 환경오염의 위험을 감소시켰다. 

▲ 스카이텍 제품.

대표 제품은 앞서 언급한 투습과 방수 성능이 우수한 스카이텍이다. 냉난방 기능 및 친환경성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 제품은 다공질 섬유상인 이 글라스 파이버(E-Glass Fiber)를 주재료로 했으며, 투습 방수 기능이 추가된 ALGC(Aluminium&Glass-Cloth)를 상부 마감재로, 알루미늄을 하부 마감재로 사용해 복사열 차단 효과를 극대화했다. 유럽의 품질 인증인 CE마크를 획득 및 보유하고 있으며, 불연 등급인 Euroclass A2와 고투습 인증도 가지고 있다. 

▲ 스카이텍 제품.

이 밖에도 스카이텍은 △우수한 단열성 △건축물 내부의 습기와 결로를 방지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돕는 공기 투과성 △가볍고 유연해 누구나 쉽게 시공 가능 △화재 시 유기 화학 성분의 연소 가스에 의한 유독가스 발생이 없는 불연성 등의 장점이 있다. 

스카이텍과 함께 많은 이의 사랑을 받는 것 중 하나는 단열 소재인 ‘니들매트(NEEDLE -MAT)’다. 니들매트는 일정한 길이로 절단한 뒤, 골고루 펼쳐 이를 화학적인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꿰매는 물리적인 공합 방식으로 생산하는, 기존 이 글라스 파이버의 장점과 활용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규격은 용도와 응용조건에 따라 길이, 폭, 밀도, 두께 등 다른 재료와 혼합 등을 통해 여러 변경과 적용이 가능하다.  

▲ 쾌적한 실내 환경 돕는 써모 컨포트.

열 조절에 도움을 주는 실내용 도료 써모 컨포트도 빼놓으면 섭섭하다. 사람이 계절의 영향을 받듯 건물도 여름과 겨울에는 곰팡이 서식, 결로 발생 등으로 피해를 입기 마련인데, 써모 컨포트는 쾌적한 실내 환경을 돕는 데 일조한다. 여름에는 차가운 냉기를 내뿜고, 겨울에는 축열 기능을 통해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등 사시사철 아늑한 환경을 만들어 줄뿐 아니라 18℃부터 26℃까지 거주하는 이가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돕는다. 

▲ 윈코설비.
▲ 윈코설비.

한편 윈코의 관계자는 “회사 내 홈페이지를 새로 개편하는 등 회사의 질·양적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로써는 국내보다 해외의 비중이 더 큰데, 보다 적극적인 투자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국내에서도 입지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글 = 홍예지 기자 hong@imwood.co.kr
사진 = 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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