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처리 살균 효과 ; 삼익산업
고열처리 살균 효과 ; 삼익산업
  • 김리영 기자
  • 승인 2016.08.2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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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와 곰팡이 잡는 건자재 ‘하태핫태’ - 목재
▲ 루나우드. 삼익산업.

[나무신문] 삼익산업은 핀란드 루나우드사의 열처리된 레드파인 목재를 공급하고 있다. 루나우드는 212℃±3의 온도에서 증기만을 활용해 42시간 동안 열처리한 목재다. 열처리 과정에서 이뤄지는 살균작용은 박테리아 및 균을 억제하고 곰팡이와 균이 성장할 수 있는 헤미셀룰로오스 등의 다당류 물질을 제거함에 따라 열처리 이후 곰팡이 서식을 방지한다. 

▲ 루나우드. 삼익산업.

열처리가 끝난 후에는 목재의 함수율이 4~6%까지 줄어들면서 수분을 쉽게 재흡수하지 않게 된다. 쉽게 습해지지 않기에 곰팡이 및 각종 균이 발생하기 어려울뿐더러 일반 목재와 비교했을 때 목재 변형률이 90% 이상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밖에 내구성 및 치수안정성, 단열성을 높여주며 뜨겁고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도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루나우드는 수년간 기후 테스트를 통해 천연 외장재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KOMO인증과 영국 BRE인증, 유럽CE마크를 획득했다. 목재의 색깔은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갈색으로 내장재나 바닥재로 사용하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폼알데하이드, 송진과 같은 유해물질을 함유하지 않은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피부에 직접 닿는 욕실, 사우나, 수영장 등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건축물의 내·외벽 사이딩과 마루판, 데크 등 각종 내·외부 인테리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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