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토털 인테리어 기업 한화L&C는 지난해 하반기 친환경 벽면재 ‘클리보드(Clee-Board)’를 출시했다. 클리보드는 강력한 제습 기능과 소취, 항균, 정화 기능까지 갖춘 다기능 친환경 벽장재로 장마철 건강의 최대 적인 습기로부터 쾌적한 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클리보드의 주원료는 찰흙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원료 중 하나로 알려진 규조토다. 업체 측에 의하면 클리보드의 폼알데하이드 탈취율은 기능성보드 시장에서 1위로 평가받는 일본 D사의 S제품보다 높으며, 성분별 흡수량(g/㎡)도 S제품 대비 5배에 가까운 617.3을 기록했다. 곰팡이 균의 생성을 실험하는 방미도(곰팡이 균이 생성되는 실험) 측정에서는 최고 등급인 0등급을 받았다.
다양한 디자인도 장점 중 하나다. 현재 웨이브, 큐브, 베이직, 스톤 등 총 4종류의 패턴과 아이보리, 웜그레이, 쿨그레이 등 3개 컬러로 구성돼 총 12종류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프리미엄 강화천연석 ‘칸스톤’도 빼놓으면 섭섭하다.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경도가 우수한 석영을 주원료로 사용해 표면 긁힘과 파손의 위험이 적으며, 첨단기술을 더해 천연 석재에서 일어날 수 있는 깨짐이나 색상 불균형 현상을 최소화했다. 수분 흡수율이 매우 낮아 세균 번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천연석 대비 표면 공극이 없어 김칫국물, 커피, 와인 등의 음식물 얼룩이 생기지 않는다.
한편 한화L&C 관계자는 “주거 및 사무공간을 보다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하려는 움직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다변화하는 환경에 적합하고 공간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건자재 제품 개발에 꾸준히 매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