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선정 2개월 연속 “최우수 업체”
포스코건설 선정 2개월 연속 “최우수 업체”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6.08.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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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 인터뷰 | 서원상협(주) 박인서 대표
▲ 박인서 대표.

[나무신문] #서원상협 #박인서 #단박인터뷰 #포스코건설 

Q 최근 포스코건설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  포스코건설로부터 지난 6월과 7월 연속으로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아파트 브랜드인 더샵 공사현장에서 품질 및 시공능력 등 평가에서 최우수 업체로 선정된 것입니다.

Q 최우수 업체 선정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포스코건설이 최근부터 더샵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품질 개선을 위해서 협력업체들을 평가해서 그 중 2곳을 최우수 업체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Q 아파트 건설현장의 협력업체라면 그 수가 상당할 것 같습니다.
A  맞습니다. 골조부터 시작해서 위생설비, 가구, 전기 등 80여 개의 주요 공정 협력업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중에서 목재창호를 제작, 납품, 설치하는 협력사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Q 경쟁이 치열할 것 같은데요. 두 달 연속 최우수 업체로 선정되는 경우가 또 있나요.
A  저는 우리 서원상협이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서원상협만의 영광을 넘어서 목재산업계 전체의 위상을 높였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A  저희도 그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목재끼리 경쟁해서 얻은 성취가 아니라 80여 개 다른 업종과 견주어 최우수 업체가 된 것이기 때문에 건설업계에서 목재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에도 바람직한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평가가 제작에서 납품, 설치는 물론 보수 등 종합적인 평가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고 하겠습니다. 실제로 감사패 수여식에는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모두 참석할 정도로 큰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 감사패.

Q 서원상협 하면 멀바우와 방킬라이 등 천연데크재는 쉽게 떠오르는데, 목재창호까지 하고 있다는 것은 목재업계 내에서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A  우리는 오래 전부터 목재창호를 제작, 납품, 시공하는 특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건설과는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연간공급계약이 체결된 상태입니다. 올해 1만5000세대에 이어 내년에도 같은 물량의 목재창호의 제작, 납품, 시공이 잡혀 있습니다. 이밖에도 삼성 현대 대림 LH SH 제일 GS 등에 1년 10만 세트 이상의 목재창호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저희 서원상협 특판사업은 기존에 제작, 납품, 시공된 품질을 인정한 건설회사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 수많은 굴지의 건설회사로부터 믿고 맡길 수 있는 회사로 인정받고 있어서 회사로는 자랑스럽고 개인적으로는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품질을 우선하고 납기준수, 신뢰 등 까다로운 경영철학에 모두 부합하도록 불철주야 열정을 아끼지 않고 있는 우리 임직원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오늘의 서원상협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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