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인허가 면적, 전년동기비 9.2% 상승
건축인허가 면적, 전년동기비 9.2% 상승
  • 전현태 기자
  • 승인 2016.08.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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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6년 상반기 8756만㎡, 동수는 6.4% 증가한 13만 동

[나무신문] 국토교통부가 2016년 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동기 보다 9.2% 증가한 8756만7000㎡, 동수는 6.4% 증가한 13만4348동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 3931만1000㎡(5만㎡, 0.1%↑), 지방 4825만6000㎡(729만1000㎡, 17.8%↑)이다. 

착공 면적은 전년동기 대비 3.0% 감소한 6897만㎡, 동수는 4.2% 증가한 11만3705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3094만㎡(△221만1000㎡, 6.7%↓), 지방 3802만9000㎡(7만4000㎡, 0.2%↑)이다. 

준공 면적은 전년동기 대비 13.4% 증가한 5929만5000㎡, 동수는 6.1% 증가한 9만3350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2620만5000㎡(581만6000㎡, 28.5%↑), 지방 3308만9000㎡(120만8000㎡, 3.8%↑)이다. 

전년동기 대비 건축물 용도별 허가, 착공 및 준공면적은 건축 허가면적은 주거용 3938만3000㎡, 공업용은 835만8000㎡로서 각각 18.9%, 5.3% 증가했고, 상업용 2373만9000㎡, 문교사회용은 434만7000㎡로서 0.1%, 17.2% 감소했다. 

착공면적은 주거용 2924만3000㎡, 상업용 1893만7000㎡, 공업용 744만3000㎡, 문교사회용 322만1000㎡로서 각각 4.9%, 6.5%, 2.7%, 21.7% 모두 감소했다. 

준공면적은 주거용 2458만7000㎡, 상업용 1585만5000㎡, 문교사회용은 444만2000㎡로서 각각 24.1%, 11.7%, 12.3% 증가한 반면, 공업용은 703만5000㎡로서 1.0% 감소했다. 

2016년 상반기 주요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전년동기 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18.9%), 준공(24. 1%) 면적은 증가한 반면, 착공(△4.9%) 면적은 감소했다. 

허가 면적의 경우 수도권(7.2%) 및 지방(30.3%) 모두 증가했으나, 착공 면적은 수도권(△10.3 %) 및 지방(△0.3%) 모두 감소했다. 

둘째, 전년 동기 대비 상업용 건축물의 허가(△0.1%), 착공(△6.5%) 면적은 감소한 반면, 준공(11.7%) 면적은 증가했다. 

세부 용도별로 살펴보면 건축허가는 업무시설(32.9%), 착공은 업무시설(12.9%), 준공은 제1종근린생활시설(19.9%)의 증가율이 높았다. 셋째, 전년 동기 대비 아파트의 허가(27.5%) 면적은 증가했다. 

지역별 허가면적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서울특별시(81.6%), 경기도(6.9%)는 증가한 반면 인천광역시(△59.7%)는 감소했으며, 지방의 경우 광주광역시(208.2%), 울산광역시(167.7%)의 면적 증가가 두드려졌다. 

주요 건축물(아파트)의 허가사항을 보면, 수도권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74동, 74만8000㎡),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 복합단지개발 PF사업(16동, 51만6000㎡) 등이며, 지방은 울산시 중구 복산동 B-0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29동, 37만5000㎡),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2구역 EG더원 아파트(15동, 17만7000㎡) 등으로 나타났다. 

규모별 변동현황 및 멸실 현황을 보면 규모별 건축허가는 연면적 100㎡ 미만 건축물이 전체의 44.3%인 5만9567동, 100~200㎡ 건축물이 2만5403동(18.9%), 300~500㎡ 건축물이 1만8276동(13.6%) 순이고 착공은 100㎡ 미만 건축물이 5만808동으로 전체의 44.7%, 100~200㎡ 건축물이 2만681동(18.2%), 300~500㎡ 건축물이 1만6113동(14.2%) 순이며, 준공은 100㎡ 미만 건축물이 3만6044동으로 전체의 38.6%, 100~200㎡ 건축물이 1만7461동(18.7%), 300~500㎡ 건축물이 1만4615동(15.7%) 순이다. 

소유 주체별 건축 허가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51.4%인 4504만5000㎡, 개인이 2617만7000㎡(29.9%), 공공이 293만4000㎡(3.4%)이고, 착공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55.4%인 3820만2000㎡, 개인이 2225만3000㎡(32.3%), 공공이 2666㎡(3.9%)이며, 준공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50.8%인 3012만㎡, 개인이 1928만7000㎡(32.5%), 공공이 350만6000㎡(5.9%)이다. 

용도별 건축물 멸실은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문교사회용이 각각 422만7000㎡(2만8755동), 192만㎡(6061동), 58만7000㎡(771동), 26만㎡(352동) 멸실됐다. 

주거용은 단독주택이 전체의 53.8%인227만4000㎡(2만4597동), 다가구주택 64만7000㎡(2874동), 아파트 85만5000㎡(268동)이며, 상업용은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전체의 37.8%인 72만6000㎡(2710동), 제1종근린생활시설이 66만7000㎡(2541동), 업무시설 17만㎡(90동)으로 멸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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