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꾼의 숲속편지(433호)
나무꾼의 숲속편지(433호)
  • 나무신문
  • 승인 2016.08.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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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한 kalia777@naver.com

바람 한 점 없이 숨막히는 날에도
네가 있기에 우리는 
바닷가에서 홀딱 벗고
빨갛게 사랑을 불태울 수 있단다.
너의 순결한 몸에 꼭꼭 숨겨둔 신비스러운 비밀 
까만 점이 몇개 인지도 알 수 있지...
고맙다. 여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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