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시멘트, 그 힘의 조화
나무와 시멘트, 그 힘의 조화
  • 김리영 기자
  • 승인 2016.08.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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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아이 어쏘시에이트 “건축 분야 다양하게 활용 가능”
▲ 시멘트 우드패널 바이록의 시공 사례.

[나무신문] 오스트리아 원목마루를 비롯해 건축물의 내외장재를 수입해 유통하는 (주)에스비아이 어쏘시에이트(대표 김명길 www.sbihouse.com)에서 포르투갈의 시멘트 우드패널 바이록(Viroc)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바이록은 포틀랜드 시멘트와 소나무 입자를 건조 및 고온에서 압축해 만든 자재로 시멘트의 힘과 지속성, 나무의 유연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외장재, 내장재, 바닥재, 천장재까지 적용 공간이 방대해 시공과 건축 분야에서 다양한 활용법을 제공함과 동시에 감각적인 디자인이 더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 시멘트 우드패널 바이록의 시공 사례.

바이록은 이산화탄소, 석면, 메탄올을 함유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곰팡이나 흰개미 등 해충으로부터 부식되지 않는다. 휨강도와 내구성을 유지하면서도 보온 효과를 가지고 있어 저온 및 고온에서 정상적인 보온력을 발휘한다. 특히 화재에 대한 저항과 방음력이 우수해 공공시설 및 주거 건물에도 적용하기 적합하다.

건물 외관 및 코팅, 실내외 벽면과 천장, 지붕구조, 단음재, 가구 등에 골고루 사용되는 바이록의 색상은 검정, 노랑, 황토 등이 있으며 규격은 폭 1250×길이 2600㎜로 두께는 10~25㎜를 취급하고 있다.  

▲ 시멘트 우드패널 바이록의 시공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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