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꾼의 숲속편지(428호)
나무꾼의 숲속편지(428호)
  • 나무신문
  • 승인 2016.06.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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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한 kalia777@naver.com

처음으로 쇠가 만들어졌을때

세상의 모든 나무들이 두려움에 벌벌 떨었습니다.

어느 생각 깊은 나무가 말하기를

나무가 자루가 되어주지 않는 한

도끼는 나무를 해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나무 한 그루도 다 쓸모 있게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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