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현재 2015년부터 목재산업에 부재했던 품질경영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품질경영 동영상 및 교재를 ‘목재정보 다드림(wood.kofpi.or.kr)’을 통해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품질경영의 품목별 심화과정을 개발해 제공한다는 예정이다. 품질경영이란 기업이 제품품질, 생산 및 서비스에 대한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경쟁력을 키우는 일종의 경영관리체계다. 

국내 목재산업은 전반적으로 품질경영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많은 업체가 품질경영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임업진흥원에서는 2015년부터 목재분야의 품질경영에 대한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 목재제품의 KS인증 업무를 수행하게 됨에 따라, 이관 품목에 대한 품목별 품질경영 심화과정을 개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올해 진행할 목재제품 KS인증 품목별 심화과정 콘텐츠 과제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목재산업계의 호의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며 “기관과 업체 간의 정보 공유, 소통 및 협력으로 목재산업에 정부 3.0 패러다임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