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야구장 집’으로 홈런~
한화, ‘야구장 집’으로 홈런~
  • 홍예지 기자
  • 승인 2016.05.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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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파크에 브랜드 체험관 홈클라우드존 론칭

[나무신문] 종합 건축자재 기업 한화L&C(대표 한명호)가 독창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으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전 한화이글스파크 프로야구 개막경기에 맞춰 ‘한화L&C 홈클라우드존’이라는 특별한 브랜드체험관을 선보였기 때문.

‘집(Home)’이 주는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과 마치 ‘구름(Cloud)’ 위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야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홈클라우드존으로 명명한 한화L&C의 브랜드체험관은 대전 이글스파크 내 스코어보드 우측에 자리하고 있다. 일반 관람석이던 이 공간을 리모델링해 집을 테마로 한 새로운 공간으로 변모시킨 것. 이글스파크의 새로운 명소가 탄생한 것이다. 

2층 구조로 만들어진 홈클라우드존은 마치 서울 근교에 자리한 전원주택 같은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우측 외야석에서 보면 1층의 정원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으며, 2층에는 주방과 거실, 그리고 테라스가 자리해있다. 특히 테라스는 야구장의 열기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전면개방이 가능하며, 모든 공간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내부 공간은 마루바닥이 깔린 바닥은 물론 냉장고와 싱크대가 자리한 주방과 TV 및 선반 등이 설치된 거실 등 마치 집안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할 정도다. 

한편 한화L&C는 홈클라우드존을 회사의 마케팅활동과 더불어 개막전처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