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인허가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
건축 인허가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6.05.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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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6년 1분기 4041만㎥…동수는 10% 증가

[나무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2016년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동기 보다 18.9% 증가한 4041만1000㎡, 동수는 9.9% 증가한 5만8192동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 1825만2000㎡(274만2000㎡, 17.7%↑), 지방 2215만8000㎡(366만9000㎡, 19.8%↑)다.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2843만2000㎡, 동수는 9.1% 증가한 4만7703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270만4000㎡(△17만1000㎡, 1.3%↓), 지방 1572만8000㎡(24만2000㎡, 1.6%↑)다. 

준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2684만3000㎡, 동수는 4.4% 증가한 4만4380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210만2000㎡(264만㎡, 27.9%↑), 지방 1474만1000㎡(△93만3000㎡ , 6.0 %↓)다. 

전년 동기 대비 건축물 용도별 허가, 착공 및 준공면적은 건축 허가면적은 주거용 1822만5000㎡, 상업용 1097만1000㎡, 공업용은 384만3000㎡로서 각각 31.9%, 8.9%, 13.7% 증가한 반면, 문교사회용은 202만2000㎡로서 20.1% 감소했다. 

착공면적은 주거용 1121만7000㎡, 문교사회용 139만7000㎡로서 각각 4.5%, 8.2% 감소했고, 상업용은 894만4000㎡, 공업용은 323만9000㎡로서 9.1%, 1.0% 증가했다. 

준공면적은 주거용 1029만2000㎡, 상업용 770만㎡, 공업용 357만7000㎡, 문교사회용은 207만4000㎡로서 각각 4.9%, 19.6%, 1.1%, 3.6% 증가했다. 

2016년 1분기 주요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전년 동기 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31.9%), 준공(4.9%) 면적은 증가한 반면, 착공(△4.5%) 면적은 감소했다. 

허가 면적의 경우 수도권(26.1%), 지방(36.8%)에서 모두 증가했지만 수도권은 착공(△12.8%)에서, 지방은 준공(△1.3%)에서 면적이 감소했다. 

둘째 전년 동기 대비 상업용 건축물의 허가(8.9%), 착공(9.1%) 및 준공(19.6%) 면적이 모두 증가했다. 

세부 용도별로 살펴보면 건축허가는 업무시설(62.4%), 착공은 업무시설(79.4%), 준공은 제1종근린생활시설(26.8 %)의 증가율이 높았다. 

셋째 전년 동기 대비 아파트의 허가(39.5%) 면적은 증가했다. 

지역별 허가면적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서울특별시(△21.2%), 인천광역시(△56.3 %)는 감소한 반면 경기도(39.7%)는 증가했으며, 지방은 울산광역시(515.6%), 충청북도(464.3%)의 면적 증가가 두드려졌다. 

주요 건축물(아파트)의 허가사항을 보면 수도권은 경기도 안양시 호원초등학교 주변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34동, 34만㎡), 평택시 소사2지구 A2블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28동, 25만8000㎡) 등이며 지방은 울산시 중구 복산동 B-0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29동, 37만5000㎡), 경상남도 김해시 선천지구 28-1블록 센텀 두산위브(32동, 35만8000㎡) 등으로 나타났다. 

규모별 변동현황 및 멸실 현황을 보면 규모별 건축허가는 연면적 100㎡ 미만 건축물이 전체의 42.6%인 2만4850동, 100~200㎡ 건축물이 1만998동(18.9%), 300~500㎡ 건축물이 8133동(14.0%) 순이고 착공은 100㎡ 미만 건축물이 2만788동으로 전체의 43.6%, 100~200㎡ 건축물이 8667동(18.2%), 300~500㎡ 건축물이 7018동(14.7%) 순이며 준공은 100㎡ 미만 건축물이 1만6903동으로 전체의 38.1%, 100~200㎡ 건축물이 8382동(18.9%), 300~500㎡ 건축물이 7089동(16.0%) 순이다. 

소유 주체별 건축 허가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53.3%인 2153만5000㎡, 개인이 1195만5000㎡(29.6%), 공공이 123만4000㎡(3.1%)이고 착공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53.4%인 1517만7000㎡, 개인이 982만8000㎡(34.6%), 공공이 1354㎡(4.8%)이며 준공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49.2%인 1321만2000㎡, 개인이 903만9000㎡(33.7%), 공공이 218만3000㎡(8.1%)이다. 
용도별 건축물 멸실은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문교사회용이 각각 205만6000㎡(1만3749동), 87만3000㎡(2773동), 28만2000㎡(384동), 10만5000㎡(164동) 멸실됐다. 

주거용은 단독주택이 전체의 51.6%인 106만2000㎡(1만1752동), 다가구주택 27만9000㎡(1221동), 아파트 13만1000㎡(58동)이며 상업용은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전체의 36.8%인 32만1000㎡(1183동), 제1종근린생활시설이 31만3000㎡(1216동), 업무시설 7만5000㎡(33동)로 멸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