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 탄화목 大광폭 후로링
솔리드 탄화목 大광폭 후로링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6.04.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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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팀버, 400㎜까지 가능…상업공간에 탁월

[나무신문] 탄화목 생산업체 인천 태영팀버(대표 안용문)가 신제품 大광폭 탄화 원목 후로링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상품명 그대로 탄화목을 이용한 폭이 넓은 플로어링(Flooring)이다. 수종은 오크다. 규격은 폭 100~400㎜×두께 20, 27, 33, 45㎜×길이는 1800~ 3600㎜.

지금까지 나와 있는 광폭 플로어링 폭이 보통 100~150㎜를 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大광폭’이라는 이름이 과장이 아니다. 이마져도 지금까지는 대부분 원목이 아니라 집성목을 이용하는 게 많았다.

이는 원목의 경우 폭이 넓어지면 그만큼 변형이 심해서 플로어링으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태영팀버에서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는 탄화목은 수축과 팽창 등 이러한 목재의 변형을 거의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 안용문 대표는 “이 제품은 상업공간은 물론 한옥마루 연출과 같은 특별하고 독특한 인테리어 마감에 적합한 제품”이라며 “특히 두세 가지 각기 다른 폭 마루를 사용하면 다양한 디자인 패턴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