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 셀코리아&도도한나무] 용인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장미나 건축주의 협조를 받아 ‘실전! 용인 단독주택 인테리어 끝장내기’ 시리즈가 소개됩니다. 해당 내용은 집의 공간별 콘셉트에 따라 순서대로 진행되며, 공간 당 5~6개의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가장 먼저 소개되는 공간은 아이 방으로 재단부터 페인팅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편집자 주>

여기저기 널려 있는 장난감, 작은 소품, 옷가지 등 집에서 가장 필요하면서도 부족한 공간이 바로 수납이다. 곳곳마다 수납장이 설치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납공간은 늘 부족하기 마련. 이에 크게 자리 차지를 않으면서도 우수한 실용성이 장점인 길쭉이 수납장은 우리 아이의 갖가지 소품들을 보관할 수 있어 인기 만점인 제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길쭉이 수납장을 완성한 후, 쉽게 여닫을 수 있는 빠지링과 자석을 부착한다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다.       진행 = 홍예지 기자

 

현장스케치

오늘의 도우미는 키 큰 늘씬 2인조입니다. 그 주인공은 정현옥 선생님과 최기옥 선생님. 두 분의 선생님과 함께 길쭉이 수납장 제작 과정을 살펴볼까요?

길쭉이 수납장 제작 과정

1사이즈에 맞게 삼나무 솔리드 집성재를 준비한다.   2먼저 하부의 좌우 기둥에 본드를 바른 후 타커로 임시 고정한다.  3임시 고정된 하부를 이중 기리 후 피스로 연결 및 고정한다.  4중간 선반을 본드를 바른 후 타커로 고정한다.  5상부를 하부와 동일한 방법으로 피스 고정 후 목심으로 마무리한다.  6뒷판을 본드를 바른 후 ㄷ자 타커로 고정한다.

7재단된 문에 톱날을 낮춰 홈으로 포인트를 준다.  8홈 작업된 문짝의 상·하 부분에 나무를 덧댄다.  9각도자(75°)를 이용해 10㎝ 간격으로 다리를 재단한다.  10재단된 다리를 본드를 바른 후 타커로 임시 고정한 후 피스로 고정한다.  11·12문과 프레임에 빠지링과 자석을 달아준다. 13문과 프레임을 화살 경첩으로 연결한다.

 

간단 페인팅  Tip

1. 나무 결방향 대로 스테인을 칠한다.
2. 밑그림을 그린다.
3. 밑그림에 원하는 색상을 각각 칠한다.

4. 칫솔을 이용한 스팩터링 기법으로 날개에 포인트를 준다.
5. 도트나 붓끝을 이용해 원피스에 무늬를 준다.

6. 입체감 있는 천사를 표현하기 위해 명암을 준다.
7. 완성된 천사에 세필 붓을 이용해 라인을 그린다.
8. 문짝 상·하부에 마스킹테이프를 활용해 바둑 모양으로 포인트를 준다.